8월 약가인하 후 원외처방액 전년동월대비 감소폭 축소
- 8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 6,911억원(-9.9% y-y, +1.6% m-m),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 1,682억원(-12.9% y-y, +1.0% m-m). 4월 약가인하 후 영업일수별 원외처방액 감소폭 축소. 한미약품의 경우 상위 10대 제약사 중 4~8월 전년 동월 대비 원외처방액 증가율 최고 수준 유지
1) 한미약품(2011 원외처방 비중 67.9%) 283억원(-0.01% y-y, +2.6% m-m)
2) 종근당(2011 원외처방 비중 73.8%) 258억원(-7.6% y-y, +1.3% m-m)
3) 유한양행(2011 원외처방 비중 38.8%) 193억원(-8.1% y-y, -0.2% m-m)
4) 대웅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62.0%) 340억원(-9.5% y-y, +2.1% m-m)
5) 동아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46.2%) 277억원(-23.0% y-y, +0.5% m-m)
제약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최선호주 한미약품, 차선호주 유한양행 신규 제시
- 전일 컨센서스 기준 당사 커버리지(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녹십자, 종근당) 합산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다음과 같음. 2010년 -2.4%, 2011년 -18.7%, 2012년 -13.5%. 2013년 +31.7%, 2014년 +19.3%. 2013년 기준 회사별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다음과 같음. 한미약품 +523.5%, 유한양행 +33.7%, 녹십자 25.3%, 종근당 +17.4%
- 2010~2011년 리베이트 규제 정책에 따른 제약 영업 환경 변화, 2012년 약가 인하에 따른 역성장 시현. 2013년부터는 의약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성장 및 기저 효과 기대. 특히 대선 전후 규제 정책 공백, 보건당국 헬스케어 산업 육성 의지 피력, 약가 인하 및 포괄수가제 시행에 따른 건강 보험 재정 건전화로 제약산업 규제 리스크 완화 판단. 제약업종 연초 기준 코스피 대비 0.7%p 소폭 언더퍼폼. 약가 인하 후 5월~9월17일까지 코스피 대비 18.9%p 아웃퍼폼. 제약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이는 실적 방향성 근거 주가 방향성 우상향 판단에 기인. 2013년 영업이익 증가율 개선 정도에 따라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한미약품(Buy/TP 120,000), 차선호주로 유한양행(Buy/TP 180,000) 신규 제시
- 한미약품은 처방 패턴 변화로 상위 10대 제약회사 중 4~8월 원외처방액 회복세 가장 뚜렷. 특히 5월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정’ 신제품 효과, 하반기 머크 대상 ‘아모잘탄’ 수출 개시 등 비원외처방액 호조. 2년 간 내수 실적 악화에서 탈피하여 내수 실적 회복 기대. 특히 북경한미(지분율 73.7%) 성장성 견조. 한미약품의 턴어라운드에 따라 중장기 기업 가치 회복 주목
- 유한양행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HIV 치료제 ‘트루바다’,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당뇨치료제 ‘휴물린’, 항응고제 ‘프라닥사’ 등 7개 대형 신약 신규 도입으로 외형 성장 견조 전망. 고수익성 신약 원료의약품 위탁 생산으로 수익성 제고 기대. 특히 우량 자회사 유한킴벌리(지분율 30.0%) 및 순현금 3,447억원 보유. 실적 가시성, 우량 자회사 및 현금성 자산 가치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