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28살 남자입니다.
지금 껏 연락이 없다고 갑자기 두 회사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조업체 무역부와 포워딩 업체인데요..
장단점이 두개 다 가지고 있어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빠른 조언 부탁 드립니다..
첫번째 제조업체는 광픽업(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으로 사원수150명 베트남, 필리핀, 홍쿵, 중국에 현지 공장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필립스에 납품하는 1차협력업체..
제가 입사를 하면 6개월 업무를 배운 후 베트남에 현지파견되어 3년이상 있어야 합니다.
초봉 2200+800(현지수당)을 받게 됩니다.
한국에 돌아 와도 계속 근무는 할 수 있으나 집하고 거리가 있어 만약 이직을 할 시
경력으로 잘 쳐주는지도 궁금합니다.
두번째 포워딩 회사 사원수 150명(업계에서 큰 편임). 주로 항공화물을 많이 취급합니다.
연봉 2400. 포워딩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쪼그맣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포워딩업체가 포화상태라는 비관적인 말들도 듣고 있구요..
이 회사는 당장 담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라고 하네요..
이 업계에서 계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장래 연봉이나 경력, 비젼등이 궁금합니다.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ㅠ
2010년 상반기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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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윽... 이쪽 분야는 잘 몰라서ㅠㅜ
음... 초반부터 해외주재 근무라...
주재원으로 나간 형식이면 경력으로 쳐주긴하죵~ㅎ
해외 근무 급여가 너무 적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해외근무하면 신입이 4천 넘습니다....약 4천 중반정도...그리고 3년 이상이라는 말부터가...일단 베트남에 근무하게 되면 한국으로 올 가능성 20%도 안된다고 봅니다......언제까지 짱 박혀서 거기서 근무하게 될 지 모른다는 말임....제가 다니는 회사도 해외에 여러 공장이 있어서 아는데요...해외파견나갔다가 한국으로 다시 오는 사람 몇 못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