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에 걸린 아들...
오랜 감기로 입맛까지 잃어가고 있었어요~
밥 잘먹던 아들 밥도 안먹겠다 빵도 싫다 ㅜㅜ
그래서 가끔 분식점에서 하나씩 젖가락에 끼워 주면 잘먹던 꼬치어묵을 만들었어요~
재료
막대오뎅, 무,파, 다시마, 육수용멸치, 젓가락
먼지 냄비에 물을 붓고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무, 육수용멸치, 다시마, 파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막대오뎅에 나무젓가락을 꽂아 꼬치를 만들어요!
전 집에 있는 젓가락을 사용했는데 일반 사용하는 나무젓가락으로 하심 되요~
육수가 팔팔 끓으면 어묵을 넣어 끓여 주세요~~
전 23개월 민재군을 위해 팔팔 오래 끓였네요 ㅋㅋ
5분정도 익힌거 같아요!
맛있게 먹는 민재군~ ㅋㅋ
후후~ 해가며 식혀서 먹어주네요~~
어묵을 한입베고는 기분좋아진 아들이에요~
냠냠 맛있게 먹어요~~
먹으면서 조금씩 올려 줬떠니 하나를 금새 먹어주더라구요~
후~~~ 해가면서 식혀서 먹어요!!!
맛있는지 한번에 3개씩이나 먹은 아들!!
처음에 두개씩 먹을려구 4개 삶았다가 아들혼자 꿀꺽 ㅋㅋㅋ
그래서 다시 6개 삶아서 한번에 꼬치 어묵을 10개나 먹었네요~~ ㅋㅋㅋ
임신때 신랑이 만들어준 꼬치 어묵이에요~
납작오뎅도 맛있게 접어서 꽂아 먹으면 정말 포장마차 꼬치어묵이 된답니다!!
꼬치어묵도 이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맛있는 간식드세요!!
첫댓글 ㅎㅎㅎㅎㅎㅎ 저희집도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먹었는데 ㅎㅎㅎ 이비오는날 또 만들어먹고싶네요
더워도 뜨끈한 오뎅국은 좋아요~^^ 넘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