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fensive Player: 모든 조건이 이대로만 간다면, 티매기가 로켓단의 최고 공격수가 될거야. 뭐 물론, 세상 만사가 다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말야. 티매기는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시즌 전에 복귀할걸로 보여지고,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할 수도 있을거 같아. 뭐 그게 안되거나, 티매기가 이번 시즌마저도 부상으로 날려먹는다면, 스콜라가 되겠지. 리딩 스코어러라는게. (끔찍하다는 어투군요)
Top Defensive Player: 쉐인 베티에는 NBA의 대표적인 '진짜' 헌신적인 영웅이고, 스포트라이트에 자주 비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런 선수를 항상 막아야되는 선수이지. 이 훈남이는 좋은 팀원일 뿐만 아니라 NBA의 최고 수준의 퍼리미터 수비수이기도 해. 아리자는 베티에의 영향을 듬뿍듬뿍 받는 최대 수혜자가 될거야.
Top Playmaker: 브룩스가 로켓단의 포인트가드일거이긴 하지만, 이 꼬꼬마의 짧은 커리어를 통틀어 볼때 이 꼬꼬마는 볼을 분배하기보다는 자기가 득점하기 바쁠거야. 브룩스는 오레곤 대학에서 포인트가드를 봤었는데, the Ducks(팀 이름인지 감독인지)가 브룩스가 얼마나 뛰어난 3점 슈터인지를 알게 된 다음에 2번 자리로 옮겼고, 이를 통해 타주앙 포터가 활약하게 되었지. 그 뒤에, 이 꼬꼬마는 로켓단에서 힘겹게 리딩 가드가 되었어. 지난 시즌, 브룩스가 달랑 3.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때 티매기는 팀 내 최다인 5.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 하지만 야오밍이 빠진 현 상태에서, 브룩스는 없는 야오에게 볼투입하는 대신ㅠㅠ 득점을 올려야할 티매기가 편하게 득점할 수 있도록 해줘야할거야.
Top Clutch Player: 다시, 티매기의 건강이 이 카테고리에서 문제가 되네. 몸 관리 좀 잘하란 말야 녀석아!! 모든 이들이 티매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4쿼터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보이는 경향을 알고 있어. 지난 시즌 포틀랜드와의 플옵에서 우리는 스콜라가 어떤 압박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중요한 공격을 성공시켰던 것을 보았어. 이 카테고리는 티매기의 것이긴 하지만, 그가 없다면 스콜라는 그 대안이 될거야.
The Unheralded Player: 이번 여름을 지나면서, 우리는 로켓츠와 관련된 루머의 향연 속에 빠져있었지만, 정작 그 중에서 실현된건 없었어. 로켓단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많은 팀들이 베티에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제안했기 때문이지. 우리는 그의 대단한 수비력을 인정하지만, 훈남이의 락커룸리더 그리고 베테랑 보컬 리더로써의 가치는 훨씬 대단한거야. 그는 진짜로 팀의 심장이라구.
Best New Addition: 로켓단은 이번 시즌을 위해서 많은 보강을 했지만, 데이빗 앤더슨을 데려온 것만큼 중요한 보강은 없어. 이 7풋 센터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에서 챔피언 팀에 있었고 2004년에는 이탈리아에서 리그 MVP를 먹었어. 로켓단의 내부 소식통은 앤더슨을 메멧 오쿠어 타입의 선수로 묘사했어. 이건 그가 바로 릭 아델만의 시스템에 딱 맞는 맞춤형 선수라는 얘기지. 로켓단은 만약에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려고 할 경우에, 앤더슨을 통해 충실한 해를 보낼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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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읽었습니다...^^.. 이번 시즌 휴스턴보다 어쩌면 티맥 요녀석에게 더 중요한 시즌이 될 듯 싶네요...
확실히.. 스콜라가 리딩 스코어러가 된다는 소리는 충격적이네요
열정과 허슬.. 우리 로켓단의 자랑입죠. 화이팅!
이번 시즌은 그냥 맘 편히 볼 거지만...그래도 티맥에게 약간의 기대를 걸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다 읽고 나니...올해는 휴스턴의 근성농구를 즐겨라! 라는 느낌이 드네요.. ^^ 티맥에게 희망을 보게 될지도 관건 이군요. ^^
스콜라가 리딩 스코어러가 된다면 아르헨처럼 우승?...
빌어쳐먹을 부상이라니 뿜었습니다 ㅋㅋ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