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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와 |
그래서 김신홍씨의 도에 넘는 글도 모른체 넘어가려고 했었읍니다.
그러나 계속 물고 늘어지는 김신홍씨에게 더이상 침묵을 한다는것은 잘못인거 같아 글을 올림니다.
나는 컴을 배운지가 금년 7월이되야 3년이되는 초보자입니다.
그러나 서강64카페는 동기생들의 카페인지라
소중히 생각하고 활성화 시켜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읍니다.
내가 카페에 들어 오기전에는 한국의 동기생들은 별로 없었고
미주에 사는 동기들이 카페의 주 방문객이였읍니다.
그래서 미주에사는 동기들과 만난적도 없고 거의 기억도 없지만
같은 카페회원 이란 이유로 친근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김신홍씨의 댓글에 차재윤씨를 가리켜 "싸가지없는 놈"이란 표현이
에스칼레이션이 되어 넘지 말아야할 선을 자꾸 오락가락 하기에
김신홍씨에게 자제를 부탁하며 차재윤에게 사과한마디 할껏을 권했었습니다.
그러나 김신홍씨는 약 한달정도 카페를 않나오다가 주위의 권유로 다시 나오는데
약간 남자 답지 못한 글(내가 보기에)을 쓰고 가시면류관을 사진으로 올렸는데
그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섬뜩함을 느낄수있는 내용인걸로 기억이 남니다.
그래서 한 여자동문이 질책하는 글을 올렸더니
그 다음 부터는 서강64카페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카페에 방문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주서강64카페를 안정숙씨의 도움으로 만들어서
미서부의 동기생들과 따로 노는 형상이 되였습니다.
우리 서강카페라야 회원이 60여명이고
그나마 글을 올리고 댓글도 다는 회원은 10여명뿐이 지나지 않읍니까?
내가 카페에 흥미를 갖을 즈음에 서강64동기생들의 카페모임이
두쪽이 났으니 참으로 황당하게 느껴왔읍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안정숙씨가 미주카페를 만드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하더군요.
안정숙씨는 서강카페 초창기부터 운영자로서 컴실력도 상당한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안정숙씨는 서강카페의 운영자로서
김신홍씨가 별도의 카페를 만들려하면 만류하여
서강카페에 참여를 권유해야되는것이 아님니까?
나는 그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카페를 새로이 만들어 서강카페가 두동강이 나게 만들었고
그이후로는 10개월 동안 서강카페에 발을 끊고 ....
후문에는 주위사람들에게 서강카페는 않들어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중에 카페지기 하종인씨가 작고한후에 새로운 카페지기를
현동기회장및 전임 동기회장들, 그리고 카페에 자주방문하는
회원들의 권유에 의해 내가 맡게된것입니다.
내가 카페를 꿰차고 카페지기로 앉은것이 아님니다.
그리고 새로운 운영자를 구성하는데 카페에 관심을 잃은 사람을
새로운 운영진에서 제외하는것은 당연한일 이였다고 생각함니다.
내가 안정숙씨에게 사전에 운영자 교체에 대해 통보를 해야 하는데
갑자기 생각난데로 행동하다보니 사전 통보를 못한것은
내가 사려 깊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안정숙씨에게 유감을 표명하고 싶읍니다.
새로운 카페운영진에서 제외된 안정숙씨가 열이 났던 모양입니다.
새로운 운영진과 하모니가 잘 이루어지는것 같으니까
내가 쓴 새로운 카페운영자 선정의 글귀를 잘못 이해하고 트집을 잡아
카페에 글을 썼는데 그 글의 내용이 나 개인에게 묻거나 항의할 내용이지
모든회원이 보는 카페에 올릴 내용이 아니라
내가 안정숙씨에게 심려깊지 못했던점 사과한다는 메일을 보내고
안정숙씨가 쓴 글을 카페에서 다운 시켰습니다.
그 이후 안정숙씨는 김신홍씨와는 어떤 사이인지 모르나 메주알 고주알 에다
맞지 않는 말까지 김신홍씨에게 하여 김신홍씨가 나를 서울의 김정일이라 비평하며
나를 모욕하는 글을 미주사강카페에 공지사항으로 올려 놓고
미주 서부에 사는 동창들(실은 만난적도 없는 동창들임)에게
나를 아주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있읍니다.
나는 김신홍씨를 졸업후 처음으로 10여년전에 LA에서 차재윤씨와 함께 만난적이 한번 있고
나와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 친구도 아니고 단지 대학 입학동기라는 관계일 뿐입니다.
그런데 아주 악의에 찬 글을 쓰고 그것도 모자라 내가 약업계에서 밥을 먹고 사니까
"한국약업계의 비리"라는 글로 또 나를 실망시키는 글을 썼읍니다.
그래도 나는 묵묵부답으로 아무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날보고 안정숙씨건에 대해 사과하라는 데는 정말 어이가 없읍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나는 대학동창간에 서로 비방한다는것이 마음에 않들고
또 언젠가는 한번쯤은 만날수도 있으니 원만히 지내고 싶읍니다.
그리고 서강카페는 하나로 다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김신홍씨에게 흥분하여 사과를 받겠다고 날뛰는것이 아님니다.
안정숙씨를 위로하여 주겠다면 개인적으로 위로하여 주세요.
왜 김신홍씨가 안정숙씨 대변인이 되야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안정숙씨에게는 참말로 실망을 금할수 없읍니다.
대학동창이 내용을 잘 모르는 미주에 사는 몇사람만 동창인줄 착각하고 있는것 아님니까?
한국에있는 동창들에게는 왜 말을 못하고 혼자 외로워지는 방법을 택했는지 모르겠군요.
오늘 안정숙씨의 미주서강64카페에
"나를 물밑 작업의 고수라 하며 공개적인것은 워낙 싫어 하는 사람이라고"
쓴 댓글이 나를 더욱 실망스럽게 만드는 군요.
할 이야기 있으면 나에게 하면되는것 아님니까?
아니면 홍경순씨를 통해서 하던지...
김신홍씨가 대변인을 자처하니 백만원군을 얻은것 같이 생각이 드나봅니다.
참말로 웃기는 일이 아님니까?
김신홍씨에게 한마디 부탁하겠읍니다.
남의 일에 끼여들어 설치지 말아주고
앞으로 나는 김신홍씨가 조용히 있어 주길 바랍니다.
나도 막말을 하면 제법 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참고 표현을 절제합시다. 막가파로는 나가지 맙시다.
그러고 과거의 일은 다 잊고 조용히 지냅시다.
첫댓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나도 한표! 당연히 통합이 되어야 하겠지만 과도기적으로 회원들이 두 카페를 모두 오가는 것도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듯.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 자유입니다. 최의광씨는 현재 자연스럽게 두카페를 방문합니다. 소야소씨가 두카페를 오가며 글도올리고 댓글도 달아주면 좋을것 같읍니다.
미주 여행에서 돌아온 카페지기님이 상당히 화가 나셨군요. 몇 안되는 동기생간 불화가 웬 말입니까. 결자해지로 화해를 청하고 상호 이해와 용서가 필요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하여!
동기간에 당연히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해야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아까운 시간을 다툼과 헐뜯음으로 상대방을 맘상하게하는데 낭비하는 대신 화해과 양보로 선하게 써야겠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산다는 특별한 경험을 같이 하는 미주동창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있는 미주카페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가끔씩 들어와 격려해주세요. 전혀 모르는 남의 카페도 가지 않습니까. 그리고 미서부의 동기생들을 여러번 언급하셨는데 동부, 남부, 동남부에도 동기들이 있답니다.
김영원씨의 댓글 감사히 읽었읍니다.
사랑과 용서, 그거 참 힘든거지만 꾸준히 노력 하는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거 아닐까? 그러다 보면 언젠간.
꼭 하나로 뭉쳐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 합중국처럼 우리도 서강 64연방 지부가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괜찮지 않을까요. 다만 그 안에 담기는 내용이 이왕이면 서로가 서로를 지지 해 주는 것이 모양새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오고 가고 하는 모양인데, 그것이 때론 오해가 될 수도 있고, 서운함이 될 수도 있고, 하지만 이미 이만큼 살아 온 인생, 우리는 알고 있지 않아요? 얼마나 많은 가슴의 응어리와 아픔과 오해가 시간이라는 약으로 치유가 된다는 것을. 누구든 먼저 손을 내 미는 사람을 우리는 바다같은 사람이라고 말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