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산(203m)
1.산행구간 : 명덕호수공원-염포산-울산대교전망대-방어진체육공원입구
2.산행일자 : 2022. 4.20(수)
3.산행거리 : 8.67km
◎ 울산대학병원(0900)
◎ 명덕호수공원(09:10)
◎ 현대고(09:35)
◎ 새납골재(09:40)
◎ 염포산(10:05)
◎ 울산대교전망대(10:40)
◎ 방어진 체육공원(10:50)
◎ 방어진체육공원입구교차로 (11:00)
◎ 대한의원 앞(11:20)
지난해 퇴직하기전 9월달인가
회사에서 마지막 건강 검진을 받았다.
다행이긴 하지만 별시리 나쁜데는 없는데 혈관 속에 중성 지방이 있다하여 오메가3를 처방 받았다.
물론 그전부터 RTG오메가3를 구입하여 먹고는 있었지만 RTG오메가3의 구입비용이 비싸 병원에서 처방받아 복용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6개월.....
오메가3 복용도 6개월째이다.
하여 혈액검사도 하고 그동안 먹은 오메가3 먹은 상황도 궁금하고...
4월 21일 진료일로 잡았다.
마치 아내도 울산대 병원에 장모님 모시고 가야 한다면서 같은 시간대 진료를 예역해 놓았었다.
전날 저녁부터 금식.....
그리고 혼자 07시 20분 출발하여 양우 내안에서 출발하는 1733번 버스 그리고 옥현주공앞에서 1401번 버스로 환승....
울산 병원에 08시 50분에 도착했었다.
그리고 09시 혈액검사를 의뢰 했다.
피 한대롱 뽑는데 10초면 충분한 시간이다.
4월 20일 09시00
울산대학병원을 출발한다.
명덕 저수지이다.
명덕 저수지를 동구청에서 2011년 54억 들여 공원화 하면서 명덕호수공원이라 했다고 한다.
명덕 호수 공원 탄생을 보면
명덕 저수지는 현대중공업의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든 것으로 수십 년간 철제 펜스와 원시림 등에 막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2010년 3월 명덕호수공원 사업부지의 88%를 소유하고 있던 현대중공업이 동구와 협약을 맺고 주민을 위해 영구 무상임대 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구는 본격적인 공원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덕저수지 일대 1만7929㎡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했다.
생태습지원과 정자, 열린광장, 나무다리, 휴게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또 열린길(589m), 돌안길(530m), 솔향길(1273m) 등 총 길이 2.6㎞의 수변 산책로인 명덕호수공원길을 조성했고 2011년 10월 준공 함으로써 시민이 새 주인이 됐다고 한다.
현대고앞산이다.
울타리로 막은듯한데 세월이 개방해 놓은건지 아니면 사람들의 발자국이 개방한건지 하여튼 사람들의 발자국만 있지 인기척은 없다.
현대고를 바라보는 전망대에 앉아 아침식사를 위한 끼니를 때운다.
다시 출발하여 내려서는데 왼쪽 사면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마주 한다.
그리고 산길은 현대고를 돌아서 옆산으로 올라선다.
새납골재이다.
명덕저수지 남쪽 들안골과 산동에부안이 논골사이의 길로 옛날 울산장에 갈때 넘나들던 고개라 한다.
지금은 현대중공업 서부구장에서 올라오는 산길이다.
남목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되는곳이다.
현대중공업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인셈이다.
산책나온 마을 주민들이 곳곳에 안자 있다.
임도
염포산 정상이다.
해발 203m이다.
한쪽에는 팔각정 오승정(五勝亭)이라는 팔각정이 있고....
운동기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운동중이다.
운동기구 그리고 정자가 있는 전하동 체육센터로 내려서는 삼거리이다.
동구청으로 가는 삼거리이다.
이곳도 역시 체육시설과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 올라오는 차들도 이곳으로 다니다보니 거진 도심도로와 흡사한 길이다.
전망대에서 보는 그림이다.
오늘은 갈길이 바빠 울산대교 전망대는 패스 하기로 했으니 이곳에서 그림을 서너카트를 담는다.
울산 대교의 모습이다.
울산대교(蔚山大橋)는 울산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1,800m의 현수교다.
2009년 11월 30일에 착공해 2015년 6월 1일에 개통했다고 한다.
미포조선이다.
현대중공업 계열의 조선회사라고 한다.
1975년 4월 현대그룹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이 합작하여 설립했다고 하는데 초기에는 선박수리가 주업이었으며,
2005년 수리조선업을 종료하고 중소형선 건조로 영역을 확대한 후 자동차운반선과 LPG운반선 등 특수선 건조시장으로 진출했다고 한다.
울산 앞바다 다.
건너편 석유화학계열의 공장과 sk 원유수입선인듯 차례를 기다리는모습이다.
왼쪽 화암추 등대쪽 은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이라고....
코쿰스 크레인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기계는 높이 128미터, 폭 164미터이라고 한다.
한때는
스웨덴 최남단의 도시 말뫼(Malmö)는 유럽의 조선업계에서 선두 주자였던 코쿰스(Kockums)사가 있던 곳이었는데
글로벌 경쟁에서 패배하며서 파산하였고 한국의 현대중공업은 코쿰스크레인을 단돈 1불에 인수하였다고 한다.
물론 크레인을 해체할 돈조차 없어 해체비용을 현대중공업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1불이라는 헐값에 매각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크레인이 해체되어 한국행 운송선에 실리는 장면을 보며 말뫼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이런 모습을 스웨덴 국영방송은 장송곡과 함께 보여주면서 말뫼의 눈물(Tears of Malmö)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다시 한국으로 옮겨진 크레인의 부품들은 미포조선소에서 다시 조립되었고
이때부터 사람들은 스웨덴 남부의 아름다운 도시 말뫼를 말뫼의 눈물로 기억한다고 한다.
불과 20년전인 2002년 9월 25일의 일이라고......
울산대교 전망대이다.
높이 63M(해발203M)로 화정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방어진 체육공원이다.
2001년 7월 15일에 개장하면서 2002한국 월드컵때 브라질대표팀 훈련캠프였다.
천내봉수대 입구이다.
해발 120m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 천내봉수대
울산만의 관문을 지키는 봉수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리산(加里山)에서 봉수를 받아 남목(南木 : 현재 주전봉수)으로 전해주는 연변봉수 라고 한다.
잔존하고 있는 연대의 규모는 상부의 경우 직경이 약 5m정도이며, 하단의 둘레는 55m 가량이다. 높이는 약 2m정도라 설명하고 있다
방어진체욱공원 입구이다.
대한의원앞이다.
슬도 즉 성끝마을 가기위해서 이곳에서 31번 36번 마을 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아마도 10분쯤 기다렸나 31번 버스를 타고 슬도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