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 세계단편 엔딩 크레딧, 부산국제영화제
비빔밥, 식사 / 필름
다중촬영 / 차를 타고 달리다가
보석함 / 어떤 메세지
어느 시장골목의 무명가수 아저씨 신곡발표
어머니 사진, 결국 사고 싶은 옷을 못 사고 들어 온 어머니와의 슬픈 쇼핑
★★★★★★★★★★
처마와 하늘, 가장 좋아하는 색 블루 / 해운대에서 즉석 차려진 교수님 생일파티
집 앞 교회 / 셀프 '고민하는 나' 정말 무언가 고민중이었음..
'낚지볶음중' 자갈치 축제 시장어귀 / 항상 고마운 동생
카메라를 높이 들고, 자갈치시장 / 폐막식 관객을 기다리는 의자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모니터요원들과 함께 / 바다, 늦은 저녁 오랜 노출
형제같은 친구 / 광안대교와 나
어선, 남항 / 수업을 찬양으로 끝내는 어느 강의
무명화가
이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랐다. 인화하고 보니 왼 쪽 사람이 아버지 친구였다. 아버지가 늘 자랑하던 화가 친구분이다. 아버지 고향인 장항의 포구를 멋지게 그려주셨던 분. 강원도 어디 미술교사를 하다가.. 무슨일이 있다고 했었는데
왜 그 분이 저기 계실까..
아버지께 얘기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 다시 어머니 사진, 포토샵 레이어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싫어서 남겨두고 편집하다...
촬영 : 최환희
Canon A-1 50mm 1.4 / nikon F-3 50mm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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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진짜 멋있네요..몇개 사진은 우리나라 아닌 것 같아요..우아..멋져요!
교수님께서 서울와서 해주신이야기의 증거가 되어 다시 이야기와 사진의 장면이 메치가되어서 새로운 기억으로 남는것 같습니다.
환희야...내가 너무나 바빠, 정말 바빠 그동안 너를 생각치 못하고 ...그 옷 문제도 알아본다고 하고서는...너희에게 너무 내 당면문제만 처리하다보니 네 슬픈 글을 보게 되는구나. 왜 이렇게 슬프니? 이틀을 못 자고도 또 잠을 들지 못할 것 같다. 네 침대가 그렇게 편하였는데...다시 내려갈 방도를 마련하마. 의논하자
전 괜찮구요^^ 그냥... 몇 몇 슬퍼해야 하지만 슬프지 않은 일들과. 잊고 싶으나 그럴 수 없는 일. 나에게 닥치는 갑작스런 소식들에 조금 당황하고 있을 뿐입니다. 교수님과의 시간들은.. 항상 좋은 기억. 잊지 않는 기억입니다.
4일 (목요일) 오전에 시상식이 있습니다. 그제 입상 확정통보와 기타 등등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요일 밤에 올라갑니다^^ 서울에 계신다면.. 원덕이랑 저 맛있는 밥 사주세요~ ^^ 현우 / 너도 보고싶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