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이 저지른 정치殺人* (펌)
> 이회창의 두 아들 병역면제를 물고 늘어져 30만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 김대중은 노무현에게 정권을 넘겨주기 위하여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어겨가
> 면서 김대업이란 사기꾼까지 동원하여 이회창과 그의 가족을 두 번이나 연
> 거푸 A 5욕했다. 이회창이 노무현에게 패했을 때 나는 이회창과 한인옥 여
> 사, 그리고 그의 두 아들이 혹시 잘못되면 어떡하나 하고 은근히 걱정을 했
> 었다.
>
> 이회창의 결정적 패인은 무엇이었을까? 말할 것도 없이 ‘김 대업 테이프’로
> 촉발된 병풍사건이었다. 이 제는 천하에 그 전말이 다 드러났지만 ‘김대업
> 테이프’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엄청난 사기 사건이었다. 그 당B 민주당
> 과 노무현 후보 측은 그 조작된 테이프를 가지고 80여일 동안이나 ‘장기 연
> 속극’을 펼쳤었다.
>
>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던 김문수 경기지사는 “김대업 테이프 조작사건
> 은 대장금에 버금가는 드라마였으며 드라마의 주연은 사기꾼 김대업이고,
> 기획은 청와대, 집행은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였다”고 말했다. 공영방송, 그
> 리고 ‘한겨레’와 ‘오마이’는 사기꾼 김대업 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매일같
> 이 생중계하고 지면을 온통 병역 의혹 기사로 메우다시피 하였다.
>
> 수사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회창과 한인옥 여사, 그리고 그의 두 아들
> 이 실제로 범법자인 양 무차별적인 비방을 퍼부은 것이다. 그러다가 대통령
> 선거가 다 끝난 뒤에 김대업의 주장이 모조리 거짓이라는 판결이 났고 김대
> 업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었다. 이 얼마나 허탈하고=2 0기가 막힌 노릇
> 인가? 이 건 사실 사기꾼을 앞세워 정권을 강탈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
> 만약 이회창이 너무 억울해 그 일로 피를 토하고 죽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
> 졌을까? 전국 곳곳에서 대대적인 봉기가 일어났을 것이고 노무현의 대통령
> 취임식은 엉망진창이 되었을 것이다. 어 쩌면 취임식도 제대로 못하고 조기
> 퇴진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도 죽지 않고 꿋꿋하게 버틴 이 회창
> 의 인내가 盧정권을 살린 것이다. 따라서 노빠들이 진짜 감사해야 할 대상
> 은 김대업이 아니라 이회창이다.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불러왔다. 한겨레, 오마
> 이 등등 좌파매체는 한결같이 ‘검 찰과 언론이 협잡하여 만들어 낸 정치살
> 인’이라며 검찰과 보수언론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 무슨 어처구니없는 이율
> 배반인가? 저 들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 간들인가? 김대업의 입에서 나
> 오는 거짓말로 지면을 가득 메워 이회창과 그의 가족을 정치적으로 압살한
> 기억을 벌써 잊어버렸나?
>
> 나는 김대중 씨가 권양숙 여사의 손을 잡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 숙연해지는 게 아니라 ‘저 눈물이 진짜일까?’라는 의심이 들었다. 제2연평
> 해전에서 윤영하 대위를 비롯, 우리 해군장병 6명이 전사했을 때, 국군 통
> 수권자인 김대중은 그 6 의 주검을 싸늘하게 외면했다. 6명의 전사자들은
> 김대중이 새롭게 지시한 교전수칙을 지키려다가 참변을 당한 거였다.
>
> 6명 전사자의 영결식이 있던 날, 김대중은 빨간 넥타이를 메고 일본으로 날
> 아가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했다. 대한민국이 결승에 오른 것도 아닌데 뭐가
> 그리 좋다고 빨간 넥타이를 메고 결승전을 관람한단 말인가? 좋다. 한일 공
> 동으로 개최한 월드컵이니 폐막식0 참 석했다고 치자. 그러면 최소한 국방
> 장관이라도 영결식에 참석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러나 국방부장관조차
> 참석치 않았다. 이 것들이 인간들인가?
>
> 더 기가 막힌 사실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전사자 가족들이 당한 푸대접
> 이었다. 그들은 마치 지난 군사정권하에서 월북인사의 가족들이 겪어야 했
> 던 서러움 이상 가는 냉대와 푸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조국의 영토
> 를 키려다가 전사한 장병들과 그 유족들에게는 뱀처럼 싸늘했던 김대중이
> 사이도 별로 좋지 않았던 노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서는 어찌 저렇게 서럽
> 게 흐느껴 울 수 있을까?
>
>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영전 앞에 헌화한 뒤, 유
> 족들 앞에 서서 깊게 허리 숙여 조의를 표했다. 그러나 유족들의 태도는 냉
> 냉했다. 특히 장남 노건호 씨는 아예 얼굴을 돌려 외면했=E B. 그 심정 충
> 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나 나는 노건호 씨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故
> 남상국 사장의 아들도 그와 똑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라고 말이다.
>
>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수사를 중단시키지 않은 죄(?)가 있다고 치자. 어찌
> 되었건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성대히 치르고 또 영결식에 참석
> 하여 최대한의 예를 표하지 않았나? 노 전 대통령은 남상국 사장의 장례식
> 에 참8 4했었나? 남 사장의 유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한 적이 있었
> 나? 노건호 씨의 억울한 심정 못잖게 남상국 사장의 아들은 훨씬 더 억울했
> 을 것이다.
>
>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정치보복’이며 ‘정치살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 은 어처구니없는 자가당착을 저지르는 것이다. 그들이 우상처럼 떠받드는
> 김대중과 노무현은 훨씬 더한 짓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 노 전 대 령
> 의 죽음을 정략적으로 악용하여 온갖 선동질을 일삼고 난동을 부추기는 무
> 리들을 보면 겨 묻은 개 흉보는 똥 묻은 개가 연상된다. 정말 구린내가 코
> 를 찌른다.
>
> 김대중은 사기꾼까지 동원하여 두 번이나 연거푸 치욕과 패배를 안겨 준 이
> 회창과 그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이 있었나? 자기가 지시한 교
> 전수칙을 지키려다가 전사한 6명 의 장병과 그의 가족들에게 사B C한 적이
> 있었나? 노 전 대통령은 남상국 사장과 그의 가족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사
> 과한 적이 있었나? 대체 누가 누구에게 사죄를 하라고 난리법석인가? 부 끄
> 러운 줄 알아야지!
>
첫댓글 공감입니다. 이번 노전대통령 죽음을 통하여 느낀건데, 우리나라 방송과 포털들이 좀더 공정해야 되겠습니다. 어떤 세력들이 장악하고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