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에서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사이클 경기가 열린다.
양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100번째를 맞아 4~10일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전국체전과 15~19일 34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사이클 종목은 양양에서 펼쳐진다.
전국체전 사이클은 4일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일반부 500m 독주 결승과 남자 고등부 MTB 크로스컨트리 결승을 시작으로 일반부 남녀, 고등부 남녀의 트랙경기와 15㎞ 26㎞ 45㎞ 72.7㎞ 117.5㎞ 162㎞ 도로 경기가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3~14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5~18일 지체장애 시각장애 노병변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비장애인선수 등이 트랙과 도로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양양지역에서는 지난 6월부터 KBS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양양 BMX 국제대회, 양양생활체육전국산악자전거대회, 8·15 경축 2019 양양국제사이클대회 등이 잇따라 열렸다. 특히 2012년부터 8년째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매년 열리면서 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고교와 실업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모으고 있다.
탁동수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국제 규격의 사이클경기장과 도로경기를 펼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100주년 전국체전이 양양에서 열리게 됐다”며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