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태권도신문회장기 태권도 대회 개최 예정 (세부 사항 3월 15일경 안내 예정)
▣ 대회 취지문
오늘날 정보매체의 발달과 정보화 사회의 급격한 진행은 청소년들에게 직접체험의 기회를 약화시키는 반면, 간접체험이나 유사체험을 증대시키는 모순을 낳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습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비행청소년을 양산할 수 있는 잠재적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청소년들이 처한 이러한 시대적 어려움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그들이 독립된 개체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자는 것이 태권도신문(주)회장기 대회의 취지이다.
본 대회는 태권도 수련경험의 청소년들에게 대회참여의 균등기회를 통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자아 실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체득의 기회를 부여하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구체화 시켜가는 현장체험의 또 다른 무대이다.
▣ 대회 목적
한 국가의 문화콘텐츠가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무한경쟁시대에,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문화의 독특성을 확보,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미 태권도는, 한국의 고유문화에서 벗어나 세계정신문화유산의 하나로서 세계인들의 절대적 사랑과 지지와 존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엘리트 선수만을 중시하고 있는 환경과 제도는,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문화적 가치와 토양을 약화시키는 모순도 안고 있다. 태권도가 지니고 있는 또 다른 가치를 중시하여, 수년간 수련한 일선도장 수련생들은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외부로 표출시켜 볼 수 있는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전통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에, 엘리트체육위주의 정책과 경기운영방식에 의하여 어떤이는 균등기회조차 갖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이에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대회 참여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규칙과 규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조별 경기를 통한 상생의 기쁨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 바로 태권도신문회장기 대회의 목적이다.
▣ 상생의 경기방식 및 실험적 무대 제공
한편 본 대회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의 경기방식 외에 다양한 경기운영과 획기적인 경기규칙을 적용하는 시험적 무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1회 태권도신문회장기대회에 참여한 지도자들의 관심(4,500여명의 선수 출전)에서 우리는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제1회 대회의 성과를 뛰어넘어, 더 많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번 겨루기 대회는 신장에 의하여 체급을 구분함으로써,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제한하지 않고 또 다른 평등선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참여선수들이 충분히 먹고 영양을 섭취하며, 신체적 정신적 훈련 후 전략을 세워 경기에 참여하라는 의미이다. 도장 수련생을 위한 신장급에 의한 초등학생들의 겨루기 대회는, 태권도신문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의 고뇌와 연구에 의한 첫 시험무대이다. 이는 바로 자유․평등․인권존중의 태권도 경기를 표방한다는 의미하는 것이다.
▣ 대회를 통한 기대효과
1.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일선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
2. 상생의 경기방식과 규칙을 도입하여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의 운영
3. 기존의 경기운영을 벗어나 시험적 무대를 제공
4. 즐거운 태권도, 재미있는 태권도, 비전 있는 태권도 경기를 제시
5. 경기 참여자 행복, 지켜보는 부모님 만족의 경기 운영
6. 지역과 연계한 많은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 선수들의 외부행사 직접참여기회 제 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