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시츄 모임이 있었습니다.
우리솔이 데리고 참석했었습니다.
이곳, 진해 행복의집 회원분들중에 부산 사시는 분들도 많으신것같아서 추천해드립니다.
송도 해수욕장 입구에서 좌회전 하셔서 쭉 들어오시면 해물,회 파는 포장마차들 있는곳이 있습니다.
그곳 바로 맡은편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송림공원" 이라고 공원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쭉 가시면 산책로가 있는것같은데 강아지들 데리고 그까지 가시긴 좀 그럴듯하구요.
입구에 벤치도 있고,
벤치 탁자도 있고, 무엇보다 화장실이며 휴지통도 있더군요.
돗자리 펴고 벤치에 가방들 올려놓고 수다 떨면서 사진 찍고 놀다 왔는데
나무그늘이라서 시원하고 전혀 덥지않고 좋았습니다.
혹시, 송도해수욕장 나들이 가실분들 이용해보세요.
정말 시원하고해서 소풍온 기분으로 좋으실껍니다.
오늘 한가해서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곳, 추천하고 갑니다.
아, 바로 앞이 바닷가니 공원에서도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계단만 내려가심 바닷가랍니다. ^ㅡ^
아, 그리고 한곳 추가요.
삼락공원(부산 사상구 강변로) 도 좋아요. ^^* 여름엔 더워서 못가구요.
강아지들 아주 많이 데리고 오시고 잔디밭입니다. 강아지 데려가셔도 되는 곳이구요.
봄,가을에 가시면 참 좋은곳이랍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엄청 많이 피는 곳이랍니다. ^^
무료자전거도 빌려준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장도 있구요.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야생화 미니 농장도 있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리가 멀어서..차를 가지고 한 번 가 봐야겠네요..
저희집에서 삼락공원은 가깝지만, 송도는 멀어서 차를 가져가야겠더군요. 그래도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고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송림공원은 나무그늘이라서 햇빛 한점없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