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4 (목)
예람센터
금번에 예람센터 친구들은 다 함께 연극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그 관람 후기를 작성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연극은 영화와 달리 연기자와 관객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예술이기에 친구들이 느낀 감동과 공감이 더욱 깊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
이서현 친구는 "짝 짝"이라는 의성어 표현을 사용해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런 방식의 의성어 표현법이 글 전체의 분위기를 크게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것을 본능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은 글쓰기에 적지 않은 재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칭찬해줬습니다.
아이들이 하나 같이 이 연극을 통해 자기 자신과 가족의 관계를 돌아보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치 본인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 더욱 깊이 공감했다고 말해줬습니다. 아울러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후회할 일을 더 만들고 싶지 않다는 귀한 다짐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연극을 인상 깊게 봐서인지 모두가 그 극의 내용을 훌륭하게 요약했습니다. 또한 가족이란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다들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성'하면서 가족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다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돈이 중요하지만 돈이 가족의 가치를 파괴해선 안 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이 연극의 내용에 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영화와 연극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해 짚어내고 이야기하는 대목을 칭찬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