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信島). 인구 약 400명. 진염이라고도 부른다.
최고점은 구봉산(九峰山:178.4m)이다.
면적 6.92㎢. 신도, 시도, 모도 세 섬중에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섬으로 동쪽에 있는 섬이다.
북도면 전체에서는 장봉도가 가장 큰 섬이다.
경지면적이 비교적 넓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해변에서는 망둥이·맛조개 등이 많이 잡히며, 당도가 뛰어난 포도가 재배된다.
신도라는 명칭은 섬 주민들의 정직하고 후한 인심으로 서로 믿고 살아간다는 의미로 신도로 불리게 되었으며,
진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진염(眞鹽)이라고도 한다.
삼둥이 섬 중 소금생산이 활발하여 염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 드물게 염전이 있고 육지와 단절되어있는 영향으로
인천 지역의 도시화에서도 피해갔던 곳이라 섬 지역 일부에서 소금이 생산되는 편이다.
삼둥이 섬에서 유일하게 영종도와 이 섬을 잇는 선착장이 있기 때문에
영종~신도 연도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영종도에서 신도 선착장까지 배를 타고 와야 신시모도 섬을 모두 갈 수 있다.
시도(矢島). 인구 약 300명.살섬이라고도 부른다.
시도는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풀하우스' '슬픈연가'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
수기해변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마니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방죽길을 따라 펼쳐진 해당화가 일품이다.
신도와 마찬가지로 염전이 있다.
주민들의 생업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이고, 지역 특산물로 포도가 유명하며, 넓은 개펄에서 맛조개·낙지 등이 많이 난다.
관광지로는 노적산, 수기해변이 있다.
근처에 행정구역상 시도리에 속하는 시오도라는 무인도가 있다.
모도(茅島). 인구 약 120명. 띠염이라고도 부른다.
. 명칭의 유래를 보면 이 섬의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茅]만 걸려 나왔다.
띠 모(茅)자와 섬 도(島)자를 써서 모도(茅島)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이 지역 노인들은 이 섬을 ‘띠염’으로 부른다.
시도, 신도와 함께 노랑부리 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배미꾸미 해변(배미꾸미 조각공원)과 당산, 높은산이 있다.
특산물로는 자연산 굴과 당도가 높은 포도가 있다.
초등학교(모도분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교되고 없다.
섬 서쪽(장봉도 방향)으로 행정구역상 모도리에 속하는 말끗, 벙어리섬 2개의 무인도가 있다
모도와 장봉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생길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4개섬이 모두 연도교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첫댓글 (모도리 소공원)~배미꾸미 해변~시,모도 연도교~시도리~수기전망대~수기해수욕장~슬픈연가 촬영지~해당화꽃길~신,시도 연도교~구봉재~임도사거리~등산로 입구~신도수변공원~신도 야객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