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에는.
프랑스에는 45,000개의 성당이 있고 22,000개의 이슬람 사원이 있다. 그리고 3,000개의 개신교회가 있는데 아마 개신교로 취급되는 성공회(천주교와 이름만 다를 뿐이지 똑같다)를 빼면 그 숫자는 더 줄어들 것이다.
이 통계는 이만저만 염려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는 비단 프랑스의 문제만이 아닌 유럽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숫자가 치명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들 숫자가 나타내는 현실은 대단히 염려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던 네덜란드는 동성애를 허용하고 매춘과 마약을 합법화하는 등 타락한지 오래이고 종교개혁을 이룬 독일마저도 루터교가 자신들이 스스로 죄악 되다고 정의하고 떠나온 천주교로 돌아가 그 손을 잡았다. 죄악의 구덩이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킨 루터의 후손들이 조상의 믿음의 행위를 저버리고 다시 죄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든 것이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이름만 바꾼 천주교이고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같은 북구의 국가들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지는 오래이다. 그 외에도 이태리,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체코, 슬로바키아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로마교(천주교)의 심복이 되어 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이렇게 암울한 지표를 드러내 보이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각 국가에 존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신실한 교회들은 여전히 부흥하고 있으며 강하고 담대하다. 독일과 스위스, 그리고 여러 국가의 하나님의 교회는 참으로 강력하며 그들은 신실한 믿음으로 사탄을 대적하여 거룩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리고 승리하고 있다.
음란과 마약과 폭력, 개인주의와 반복음적 사상과 특히 이슬람이 구석구석 침투하는 등 사탄적 현상이 난무하고 있는 유럽대륙이지만 그 어디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능력은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다만 언제 그 어디에서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할 것이다.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강하고 담대케 하시며 지혜롭고 순결하게 하시기를 간구드린다.
더구나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이 더욱 강력한 복음증거의 도구가 되어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게 되길 갈망하며 함께 힘써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교회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야 하며 그러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영광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먼저 교회의 지도자들의 철저한 회개와 하나님의 말씀으로의 돌이킴이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교회 안에 초대교회의 뜨거운 열정과 그 순결한 믿음이 속히 회복되어야만 한다. 그것만이 이곳에 그리스도의 계절을 불러오는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