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의 이적, 정성훈의 방출, 그리고 오늘 2차 드래프트 명단을 보면서
'어떤 선수의 이적이 가장 충격이 컸을까?'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야수도 있고 투수도 있는데, 오늘은 야수 먼저 한번 살펴보죠.
주요 팀별 역대 WAR 1~10위 타자 명단을 뽑아서
중간에 해외 진출한 타자 (파란색)
그리고 FA나 트레이드 등으로 소속팀을 옮겨간 타자 (빨간색)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선수의 이적이 가장 놀라웠을까요?
한화(빙그레) 이글스
김태균 67.27
장종훈 62.71
신남연 36.64
이영우 33.06
이범호 31.48
강석천 31.35
송지만 28.39
이정훈 26,54
이강돈 25.51
김상국 18.63
두산 베어스
김동주 66.35
김현수 42.05
홍성흔 34.85
안경현 33.81
양의지 29.00
김형석 27.65
이종욱 26.42
정수근 25.39
우ㅡ즈 24.60
김상호 23.38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73.70
이승엽 72.04
이만수 65.29
박한이 48.13
최형우 43.99
박석민 41.42
진갑용 39.74
김한수 34.36
김성래 31.68
장효조 30.17
KIA(해태) 타이거즈
이종범 67.74
홍현우 52.12
장성호 50.68
이순철 43.28
김성한 41.27
한대화 37.57
이용규 31.02
이호성 27.50
나지완 25.55
이범호 23.49
LG 트윈스
박용택 56.10
이병규 55.26
유지현 39.65
김재현 38.88
김동수 38.54
김재박 28.83
이광은 27.59
정성훈 27.18
조인성 26.61
오지환 23.77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50.03
강민호 46.88
손아섭 39.29
김응국 34.94
박정태 34.43
김민호 28.47
김용철 25.48
마해영 23.27
황재균 22.96
전준호 21.29
첫댓글 헐 강민호가 ㅎㄷㄷ했네요..
강민호 포지션에 1차fa계약 생각하면 이대호랑 동급이라 보는데 협상을 어떻게 했길래 타팀으로 보내는지..참
이정훈 은 어디로 팀을 옮겼었는지요?
삼성인가에 잠깐 있었을 걸요... 제 기억엔 막판에... 기억력을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삼성-OB
그랬군요 잘 몰랐네요^^;
이상하다... 어렸을때 팬이었는데 말이죠
감시합니다
맞습니다. 삼성에 있다가 두산서 은퇴.
이적했었는지 몰랐었던 1인 ㅋ
친구랑 한잔하러 갔다가 TV뉴스에서 김태균,이범호 둘다 일본팀이랑 계약했다는 소리에 엄청나게 충격받았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저는 이범호의 기아 이적이 참 놀랍고 화가 났던 기억이.. ㅠㅠ
저도 이범호에게 가장 큰 배신감을 느꼈었죠
꽃범호를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싫은 선수
이거 각색 조금해서 블로그에 퍼가도 될까요?출처는 남기겠습니다
롯데맨이란 불리던 강민호 이적은 충격, 롯데에서 은퇴 할거란 예상을 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