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취임후 고이즈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경색한 한일관계, 중일관계 회복을 위해 2006년 10월 8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10월 9일에는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1차 내각 시절의 아베 신조는 친한파 정치인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180도 다른 인물. 우익 색을 드러내지도 않고, 한국의 국립현충원에 일본 총리 사상 최초로 참배하며,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해결하겠다, 제2차 세계대전에 자의에 상관없이 끌려간 사람들에 대한 위로가 필요하다고 하는 등 2018년의 아베 모습에 비추어보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아베가 지금처럼 우익적인 성향이 강해진 건 2010년 이후로 알려져 있는데, 일각에서는 한국에 저자세로 일관하던 일본에게 이명박 정부가 천황 사죄 발언 및 A380 독도 시범비행 등 일본에 상당히 공세적인 외교 스탠스[30]가 영향을 주었으리라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진실은 본인만이 알 길. 이에 대해서는 한일관계 항목의 일본의 입장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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