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가만히 보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실제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분명히 사도바울은 사도행전 16장 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마귀가 임금인 세상에서 마귀의 권능인 율법에 결박 당하여 마귀가 주는 것 받아먹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이 아닙니다. 구원이란 분명히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서 구원 받아 하나님 나라로 옮겨져야 합니다. 이를 사도바울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성도가 되면 흑암의 권세에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골로새서 1장 13절에 말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 말씀과 관계 없이 여전히 마귀의 종살이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니 주일마다 교회에 나와서 기도할 때마다 한 주간 동안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고 회개는 하면서 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는가를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아직 내가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나는 예수를 믿는데 왜 구원 받지 못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 가지가 잘못 된 것입니다. 하나는 내가 믿는 믿음이 잘못 되었든지 아니면 내가 믿음을 잘못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내가 믿는 믿음이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13장 5절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아멘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나는 예수를 믿으니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시험해 보고 확증해 보아야 합니다. 어떻게 확증할 수 있습니까? 사도바울은 확증하는 방법을 뒤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내가 예수님을 믿고 사는지 아니면 말로만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사는지 한번 시험하고 확증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있다면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지만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예수님은 내 안에 들어오시지 않습니다. 그러니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시험하지 아니하고 확증하지 아니하고 그냥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그는 예수님을 믿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면 분명히 증거가 나타나게 되어 있고 그 증거로 인하여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심을 아는 사람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을 알려면 예수님이 내 안에 어떻게 계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개중에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시는 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줄로 압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내 안으로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 없으니 당연히 우리 안에 계시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는가? 이를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장 56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아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시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이를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살은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말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피는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말합니다.
피를 마신다는 것은 새 언약을 맺고 새 언약으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지 못함으로 예수님의 살을 먹지 못하고 피를 마시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새 언약의 피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새 언약을 맺기 위하여 흘리신 피라는 사실을 알고 믿음으로 마음에 뿌림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과 언약 맺은 사람이 아니므로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지 못함으로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아멘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영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예수님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이고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은 바로 영으로 말씀으로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안에 영으로 계시는 예수님 즉 말씀으로 계시는 예수님을 보고 듣고 그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있고 그 말씀으로 살고 있음을 나 스스로깨달아 알 때에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심을 알게 되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심을 알고 믿고 산다면 우리는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즉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