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빠에게 간 공여한지 1년됐어요..
간암1기였고 재발해서 이식했어요~
제가 공여했고 아이는 어립니다..
쭉 잘지내다 담도문제가 생겨 ptbd했고
ptbd전 감마1000, alp500,ast500이었던 것이
쭉 떨어져 안정되어 1년지나 복직했어요.
복직후 스트레스도 있고 집안에 나쁜 일이 있어 며칠 못잤더니
다시 피검결과 감마400 alp400 ast90이 나왔어요ㅠ너무 걱정입니다..지난 피검까진 다 정상이었는데 복직해서 면역억제제 시간변경 때문인지 잠 못잔 스트레스때문인지 너무걱정되요
1년이나 휴직후 복직이라 다시 입원하게 될까 두렵고 다시 담도 문제인가 걱정많아요
어떤글이든 조언이나 경험부탁 드려요ㅠ
첫댓글 겨울이라 몸 따스하게 잘 관리 하시고요. 담도튜브 가지고 게세요 ? 혈액 수치만 봐선 정확히 모르고요. 병원 정기적으로 잘 다니시고 약 달 드시고. 음식 적당히 잘 드사고 잠 잘 주무시고.. 뭐 과로는 금하시고요. 담도는 회복되는 과정에서 좀 20~30% 정도 문제가 생기는 분이 있다는데요. 잘 관리 받으면 대부분 문제 없다고 알고 있어요. 겨울이라서 아무래도 더 힘드실듯.. 잘 회복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1년정도 지났으면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시기인거 같은데, 수치를 보고 주치의께서 별 말씀 없으시던가요?
바일백을 아직 차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튜브체크를 수시로 하셔야 합니다.
튜브 내 찌꺼기들로 인해 담즙 배출이 월활하지 못하면 수치상승,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억제제는 시간 변경은 관계없지만 복용간격, 식전식후 복용기준 등을 반드시 잘 지켜야 합니다.
네~~담도문제가 다시 생긴걸까봐 걱정이예요..ptbd했고 담도 잘 되서 제거하고 수치가 안정적이었다가 다시 복직하고 나빠졌어요ㅠ주치의 선생님께선 다시 피검사해보자고 하셔서 날짜잡고왔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