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살아온 길이 험난했기에 유난히도 한(恨)이 많고
그러기에 그걸 삭히려는 듯이 춤과 노래를 좋와한다.
조그만한 즐거운 일에도 저절로 흥(興)에 겨워 덩실덩실, 어깨 춤을 추며
함께 어울러져 춤판과 소리(창)판을 벌리며 마당놀이를 즐긴다.
우리 조상들이 풍류를 즐기며 시(詩)를 읊고 수려한 산천경개를 활용하여
정자나 누각을 짓고 그곳에서 세상사를 논하고 학문을 나누면서
학(鶴)처럼 고고하고 순수한 선비의 도(道)를 숭상하기에 눈같이 새하얀
마음으로 흰옷을 좋와하고 즐겨 입었다.백의민족이란 호칭에 걸맞게 수천년 역사를
버텨 오면서 672~3회의 타민족,친입을 받으면서도 멸망하지 않고 단 한차례도
다른 민족을 침략하지 않은 ,어찌보면 바보스런 민족이기도 하다.
아마 그런 이유로 하느님이 보우하사 지금, 세계 속의 한국으로 일취월장,
성장해 가고 있다고 말한다면 나만의 괘변일까?
체력은 곧 국력이라고/그래서 올림픽게임에서도 선진국 대열에 걸 맞게
우리나라보다 몇배 등치도 크고 인구도 몇배나 많은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메달 경쟁에서 당당히 도토리 키제기를 하니 이 땅에 태여난것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한치의 부끄럽도 없으리라.
우리나라 ,방방곡곡 어디를 가나 사람이 사는곳이면 경치좋은 곳에 정자나 누각이 있어
쉼터와 그늘을 제공한다. 또한 만남과 학문과 풍류를 즐기며 살아간다.
그 대표적인 곳을 들라하면 어슴치 않고 세 손가락안에 드는 누각이 있으니
첫채, 밀양의 <영남루>요,둘채, 진주의<촉석루>요. 셋채,남원의 <광한루>이다.
전통적인 한 민족,양식의 아름다운 선과 멋을 살린 그 자태는 보는이로 하여금
저절로 자연과 하나되여 풍류가락속으로 빠져 들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영남루는 ,밀양,아리랑과<아랑>의 혼이 깃든 애절한 여인의 한(恨)이 서려있고
촉석루는 <논개.>의 애국충정(愛國忠情)과 여인의 지조(志操)가 살아 있으며
광한루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꽃피는 에틋한 사연을 담고있다.
비록 금방 가서 눈으로 확인 할수는 없다지만 사진으로나마 함께 보고 감상하며
그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고 싶어 여기에 실어본다..ㅡ 하.ㅡ하.ㅡ하.ㅡ
ㅡ2012년.8월5일.ㅡ 일요일.ㅡ 오동동.ㅡ 글.ㅡ 촬영/편집.ㅡ
ㅡ밀양 아리랑축제 참가/영남루, 관광 화보.ㅡ
ㅡ밀양역 앞에서.ㅡ
ㅡ밀양역앞~삼량진~낙동강 하류까지70km잔차레이스.ㅡ
ㅡ삼량진 역앞에서.ㅡ
ㅡ낙동강을따라.ㅡ 신나게 룰루랄라.ㅡ
ㅡ영남루에 도착하여.ㅡ
ㅡ영남루에서.ㅡ
ㅡ영남루에올라 밀양강을 바라보며.ㅡ
ㅡ영남루의 아름다운 지붕끝선.ㅡ
ㅡ영남루에서 바라보는 밀양강, 풍경.ㅡ
ㅡ밀양아리랑,축제 현장.ㅡ
ㅡ아랑이 영남루를 산책하는 모습의 그림.ㅡ.
ㅡ아랑의 초상.ㅡ
ㅡ아랑각 가는 길목에서.ㅡ
ㅡ진주/촉석루 관광, 사진화보.ㅡ
ㅡ진주성,남문 앞에서.ㅡ
ㅡ진주,남강가에 위치한 촉석루.ㅡ
,ㅡ의기, <논개>가 왜장의 목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투신한곳.ㅡ
ㅡ남강가에서 기념촬영.ㅡ
ㅡ논개의 넋이 서린 진주남강, 논개의 투신장소앞에서.ㅡ
ㅡ아름다운 풍치의 진주성/촉석루를 배경으로.ㅡ
ㅡ촉석루,입구에서.ㅡ
ㅡ논개의 혼을 모신 <논개사당>입구에서.ㅡ
ㅡ<논개의 초상> 앞에서ㅡ
ㅡ촉석루,옆에서 바라본 모습.ㅡ
ㅡ<촉석루>앞에서 기냠 샷.ㅡ
ㅡ진주성문 밖에서.ㅡ
ㅡ남원/광한루, 관광화보.ㅡ
ㅡ엇다? 그친구. 멋져부러요.ㅡ 서도령이 향단이라도 고맙지뭐유.ㅡ
ㅡ남원의 광한루 앞에서.ㅡ
ㅡ꽃과 나비인가봐? 아니면 ? 방자와 향단이? 에궁.ㅡ쯧쯧쯧.ㅡ
ㅡ광한루 전경.ㅡ
ㅡ방자야? 저기 구름사이로 왔다리 갔다리/오락가락, 하는게 무엇이냐?
도령님,/ 아랫마을,월매의 딸,춘향이가 그네를 타고 있아옵니다.그것,참/ 보기 좋도다.ㅡ
ㅡ밀양의 <영남루>.와 진주의 <촉석루>. 그리고 남원의 <광한루>.ㅡ
ㅡ우리나라 3대 루각중의 하나인 <광한루>의 아름다운 자태.ㅡ
ㅡ광한루 앞의 아름다운 조선양식의 정원.ㅡ
ㅡ 완월정.ㅡ춘향가라도 한대목 흘러나옴직하다.ㅡ
ㅡ<완월정>에서.동료인 그레이스와 기념촬영.ㅡㅡ
ㅡ돌담넘어로 살짝 엿보다.ㅡ 에그머니/ 들켯당.ㅡ 하.ㅡ하.ㅡ하.ㅡ
ㅡ춘향이네 대문밖 천하장군,옆에서.ㅡ
ㅡ월매표,대문 앞에서.ㅡ 소문 만 복래.ㅡ
ㅡ이리오너라ㅡ? 향단아./ 월매집 대문간에서.ㅡ오동동의 쌩뚱맛은 폼.ㅡ
ㅡ<관광안내 표지판>,앞에서 싱글벙글.ㅡ
ㅡ2012년.8월5일.일요일.ㅡ 오동추야.ㅡ 글.ㅡ 촬영/편집.ㅡ
첫댓글 역사와 문화의 고장 밀양과 진주를 ...
그 아름답다는 남강과 촉설루..영남루..
정말로 천하주유하는 님이 부럽습니다..
이 더위에 뭔가 쬐끔 더위를 잊고 눈요기 거리가 없나 싶어 사진첩에서 찿아 엮어 보았습니다.ㅡ 감사합니다.ㅡ
팔도유람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건강 하시고요
할일없는 놈팽이의 시간 떼우기 작전입니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를 떠도는 문전걸식의 신세가 뭐가 그리 부럽다고요?
돈/써가며,사서 개고생하고 다닌답니다.ㅡ하.ㅡ하.ㅡ하.ㅡ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그 개고생 좀 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멋지게 전차여행 다니시면서 풍광도 보시고
행복한 모습 보기에 넘 좋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
감사합니다. 누님이 동생챙기듯 염려해주시니
그 덕에 탈없이 올 여름 무더위를 용케 잘 넘기나 싶습니다.ㅡ 하.ㅡ하.ㅡ하.ㅡ
ㅎㅎ 멋지세요
요즘 노익장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실감합니다
잔차팀에서는 60대는 명함도 못 네 밀어요. 70대 쯤 되어야 뽀돕시 형님,호칭을 들을 정도가 된답니다.
나처럼, 60대 중반은 겨우 중간 서열정도랍니;다.그래서 이리저리 일꺼리가 많아요.
하기야 봉사할 힘이 남이있을때가 아직은 인생에 봄날이지만요.ㅡ 하.ㅡ하.ㅡ하.ㅡ
멋있습니다.건강하신 모습 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론은 위 내용의 글이구요. 사진은 짜뚜리 셋거리 입니다.물건살때 덤으로 쪼끔 더 주는,그것이 사람사는 맛과 정 아닙니까?
그래서 반찬거리로 드리는 눈요기감입니다.ㅡ 하.ㅡ하.ㅡ하.ㅡ
유람과 풍유을기시며 좋은 정보까지 담아 주시니 감사 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담은 모습 임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