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부분은 파란색임>
김해-부산간 경전철 사업 본격 추진 | ||||||
호계로 사거리~김해경찰서, 신어교~안동공단 입구 기초공사 착수 | ||||||
김해삼계동과 부산사상간을 운행할 김해-부산간 경량전철건설사업이 감리업체 선정, 현장사무소설치, 분야별시공업체선정, 교통소통관련협의, 지상지장물 철거관련협의 등을 마치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김해시와 부산시, 부산김해경전철(주), 부산김해경량전철조합등은 지난 2월15일 삼계동 차량기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차량기지 성토작업과 구조물설치공사를 시행함과 함께 공사를 위한 제반 준비과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김해-부산경전철건설시공사는 부산구간을 1·2공구로 김해구간을 3·4공구로 나누어 부산구간은(주)현대산업개발이, 김해구간은 (주)포스코건설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김해구간 사업시행자인 (주)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7일 구 김해봉황초등학교에 현장사무실을 개소, 지난 4일부터 국도14호선 구간 중 호계로 사거리 ~ 김해경찰서구간과 신어교 ~ 안동공단입구 구간의 공사를 위한 단계적인 도로 점용에 들어갔다.
이들 구간은 오는 14일부터 지하지장물 조사를 위한 확인굴착 후 기초공사(현장타설 말뚝설치 등)가 시행되며 해반천 변은 가로수 이식이 완료되는 연말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구간 또한 부산지하철 3호선 대저역 부근에 현재 도로를 점용하여 기초공사(강관 말뚝설치)를 이미 시행중에 있으며 서부산유통단지 노선변경 및 역사추가설치와 덕두역 추가 등도 협의가 완료되어 도시계획변경결정 중에 있어 이 구간에 대해서도 곧 착공될 전망이다.
김해-부산간경전철은 김해삼계동(차량기지)~서연정~김해공항~부산사상역간을 잇는 총연장 23.695㎞에 18개 역사(김해11개소, 부산7개소)가 들어서며 2량을 한 세트로 연결해 3~4분 간격으로 평균시속 35㎞로 운행, 김해-부산간을 평균 30분대에 주파하며 1회 최대300명, 1일 17만6000명을 수송하게 된다.
2010년 2월에 완공돼 시험운행을 거쳐 같은 해 8월부터 본격 운행하게 될 경전철은 김해-부산간 통행시간 단축과 김해공항 이용편리 등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와 함께 역세권개발, 물류수송의 활력 등 엄청난 기대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경량전철효과는 통행편의로 현재 김해-부산도심간 통행시간이 1시간 30분대에서 길게는 2시간이상 소요되지만 경전철이 운행되면 40분대로 크게 단축되고 양도시를 잇는 도로의 차량통행량을 30%이상 경전철이 흡수함으로써 김해-구포를 연결하는 국도14호선과 동·서 김해IC를 거쳐 북부산·구포·만덕터널로 연결되는 남해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돼 물류수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연정역에서 지하철3호선으로 갈아타면 해운대를 1시간, 서면·동래·부산역 등도 40분이면 가능하다. 특히 인제대를 중심으로 한 삼방동 일대와 내외동 일대 및 차량기지가 있는 북부신도시일대는 인구유입과 역세권에 따른 상권부흥으로 도시발전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
/시보편집실 news@gimhae.go.kr |
첫댓글 해운대가 1시간 밖에 안걸리게 되네요 !!, 그런데 김해경전철 이용객들이 부산역보다는 구포역을 많이 이용할걸요 ;;
그래도 어느정도 있겠죠
흠... 기사 감사합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