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입주자자치회 26-8, 입주자 김수진 씨 댁 방문
입주자 김수진 씨 댁 방문 일정을 정했다. 이보성 씨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정을 정해놓고는 취소했다. 다시 방문 일정을 정하고 이보성 씨에게 알린다. 직원을 쳐다보고는 “가야지.”라고 한다.
김수진 씨 댁에 가는 길에 선물을 사기로 했다. 지난번에 축구클럽 강사님께 드린 도너츠가 어떨지 물어보니 마음에 든다고 한다. 위치를 보니 김수진 씨 집과 가게가 가깝다.
도너츠 가게에 들어간다. 이보성 씨가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직원은 접시에 담는다. 골라 담으니 형형색색이다. 선물 봉지를 흔들며 김수진 씨 집으로 걷는다. 전종범 선생님이 위치를 자세히 알려주었다. 큰 건물 뒤로 돌아가니 원룸 출입구가 보인다. 2층에 올라 이보성 씨가 벨을 누른다. 잠시 뒤 김수진 씨 목소리가 들리더니 문을 연다. 반갑게 맞는다. 이보성 씨가 선물을 건넨다. 잠시 집안을 둘러본다. 거실에는 미리 준비한 음료와 도너츠가 있으니 근사한 다과상이다.
직원은 이보성 씨를 대신해 입주자 자치회 회비와 사용계획을 설명하고 자치회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 김수진 씨는 회비 금액이 적당하고 자치회에 대한 의견은 없었다.
다과를 먹으며 그간 일상을 나누었다.
“너, 누구야?” 이보성 씨가 김수진 씨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묻는다.
“김수진 씨죠.” 직원이 대답한다.
대화가 점점 무르익어 가니 이보성 씨가 이 집의 주인인 듯하다.
김수진 씨 혼자 살기에 적당한 집이다. 중심가에 있어 오고 가기에도 편하다. 선글라스를 끼고 자신만의 멋을 내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듯하다. 인사를 나누고 집을 나선다. 김수진 씨도 쓰레기를 버리러 함께 나온다. 쓰레기 봉투를 들고 뛰어간다. 집하장에 두고는 다시 뛰어온다. 동네를 제 집처럼 다닌다.
이보성 씨도 자취를 하면 어떨까? 슬리퍼를 신고 걸어서 PC방과 노래방에 가는 모습을 상상한다.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정승창.
자치회 활동 덕에 입주자 분들 사는 모습을 구경하게 되네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총무님이 자치회 회원들 살뜰히 챙기니 이런 유익을 얻네요. 박효진
총무님, 자취팀장님. 자치회 활동을 열심히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자치회 총무 이보성 씨가 그 역할 잘 감당하게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보성 씨 자취, 함께 꿈꾸며 응원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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