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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log.naver.com/parakisxx/130068847773
일단 우리 떡고님의 의견 전문
나에게 당시 이게 정말 소속사 사장이 소속 연예인을 위해서 쓴 글인가에 대해서
멘붕을 일으키고 내가 정독하고 또 정독하고 정말 제와피 공식입장인가 멘붕일으켰던....
박재범을 데뷔시킨 이유.
재범이가 4년 전에 친구에게 썼던 글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물론 너무나 충격적인 글들이다.
나 역시 다른 연예인이 그런 글을 썼다고 하면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다.
그러나 나처럼 재범이를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들은 그 글들이 그렇게 놀랍지 않다.
왜냐하면 우린 재범이가 그런 아이였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재범이는 참 불량스럽고 삐딱한 아이였다.
그는 한국을 우습게 보고, 동료 연습생들을 우습게 보고, 회사 직원들을 우습게 보고 심지어 나까지도 우습게 보는 아이였다.
심지어 그는 연예인이란 직업도 우습게 보는 것 같았다.
그는 연예인보다는 길거리에서 춤추는 비보이를 훨씬 더 하고싶어하는 아이였다.
회사 직원, 트레이너들과 싸우는 것은 부지기수였고,
심지어 직원들과 다투고 나서 직원들에게 나중에 두고 보자는 말까지도 서슴치 않는 아이였다.
심지어 우리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타기획사의 이름을 대며 그 회사로 보내달라는 요구까지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우리를 놀라게 했던 건, 성공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박진영씨의 음악만 받지 않으면 성공할 자신 있다"고 대답한 것이었다.
이쯤되자 직원들은 이렇게 삐딱하고 불량한 아이를 도대체 왜 데리고 있느냐고 나에게 항의했다.
상황이 이 정도였으니 그 당시 자기 친한 친구에게 쓴 사적인 글에 그 정도의 말들이 들어있었다는 것이 그리 놀랍지 않은 것이다.
그럼 대체 이런 아이를 왜 데리고 있었나?
난 불량스러운 아이들을 좋아한다. 겉으로는 착한 척 하면서 뒤로는 계산적인 생각을 하는 음흉한 아이들은 싫지만, 겉으로 대놓고 삐딱한 아이들은 좋다. 감정이 겉으로 자연스러 드러나기만 하면 그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재범이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우습게 봤고 겉으로도 그렇게 표현했다. 그게 좋았다. 우리 회사 어느 가수가, 아니 심지어 연습생이 '박진영 음악만 안 받으면 성공할 자신이 있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겠는가? 난 그 사실이 너무나 재밌었다. 불량스러운 아이들은 대부분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그걸 발산할 기회를 찾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 그걸 발산하도록 도와주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을 만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친구에게 무대에 서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나와 회사 사람들이 자기편이라는 믿음만 심어줄 수 있다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에게선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끼가 보였기 때문이다.
재범이에게 이 세상에 두 가지 부류의 사람만 있었다. 자기 가족과 자기 가족이 아닌 사람. 그는 내가 본 누구보다도 자기 가족을 끔찍이 아꼈다. 그가 때로는 인터뷰에서 돈 얘기를 한 이유는 자기가 멋진 차, 멋진 옷을 가지고 싶어서가 아니다. 오로지 힘들게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쉬게 해 드리고 싶어서이다. 그게 그를 가수라는 직업으로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했다. 태도는 불량했지만 연습량만큼은 최고였다.
그런 그의 모습을 난 이런 생각을 했다. '만약 회사 사람들을, 또 동료 연습생들을, 나아가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자기 가족처럼만 생각하게 할 수 있다면 이 아이는 놀라운 아이가 되겠구나'라고 그래서 어느날 그에게 말했다. '재범아, 꼭 피가 섞여야만 가족은 아니다. 제발 먼저 마음을 열어라. 그럼 남들도 가족이 될 수 있다' 이런 노력들이 조금씩 쌓여가면서 재범이는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다. 얼굴 잘생겨서 뽑혔다고 무시하고 놀리던 동료들을 껴안기 시작했고, 회사 직원들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으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의 삐딱했던 표정은 밝아져갔고 그의 춤과 노래는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난 드디어 그의 데뷔를 결정했고 팀의 리더로 그를 선정했다. 나머지 6명도 그를 진심으로 믿고 따랏다. 데뷔 후 그는 아무리 늦게 끝나도 동생들을 데리고 와서 연습을 했고, 항상 자기 자신보다는 동생들을 먼저 생각했다. 그 후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는 그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연예 관계자들에게 감동했고, 또 열렬한 사랑을 보내주는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좋은 사람들, 좋은 동료들, 좋은 팬들을 만나서,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만나서 그가 결국 변한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제 막 행복해지려고 할 때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의 4년 전 삐딱했던 시절의 글들이 공개된 것이다. 그는 너무나 미안해했다. 2PM 동생들에게, 나에게, 회사 직원들에게, 팬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리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아껴주었던 한국 사람들에게, 여기서 자기가 더 망설이면 2PM동생들까지 미워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상태로는 무대에 설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말이 무슨말인지 너무도 잘 알아서 잡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그였어도 똑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떠났다. 나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이메일에 그는
'저 예전에 진짜 싸가지 없는 놈이었죠? 미안해요. 형 때문에 삶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전 훨씬 나은 사람이 되었고 또 훨씬 강해졌어요. 그동안 날 위해 해준 것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I'VE BEEN A LITTLE PUNK IN THE PAST. I JUST WANT TO LET YOU KNOW THAT IT WAS A LIFE CHANGING EXPERIENCE. IT MADE ME MUCH BETTER, MUCH STRONGER PERSON AND I'M THANKFUL FOR EVERYTHING YOU HAVE DONE FOR ME. REAL TALK)라고 썼다.
너무나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팠다.
하지만 재법이의 예전 글들을 접한 대중들이 느꼈을 어마어마한 배신감도 알기에 함부로 말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내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말은 여러분들이 tv에서 본 재범이의 모습은 가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재범이는 불량하긴 했어도 음흉했던 적은 없다.
재범이는 불량했을 때도, 그리고 또 밝아졌을 때도 자기의 속마음을 숨기는 아이는 아니기 때문이다.
불량했을 때는 대놓고 불량했고 따뜻해졌을 땐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잘했다.
이 그을 쓰는 이유는 지금 여러분들의 분노를 돌리기 위함이 아니다.
그렇게 쉽게 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닌 걸 잘 안다.
다만 행여 재범이가 어디가서 차가운 눈길만큼은 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썼다.
대중들의 분노 못지않게 팬 여러분들의 상실감도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잘 귀담아 듣고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2PM으로서의 박재범이 아니라 청년 박재범인 것 같다.
재범이에게 지금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다.
내가 그러했듯 여러분들도 재범이의 결정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논지파악이 안되고 있음 대중들이 화내는 이유가 재범이 가식적이라고 화내는건줄 알고있음.
원래 삐딱한 아이인데 그나마 자신을 만나서 나아졌다는 식... 지자랑 토크가 나오더니
마지막으로 투피엠박재범이 아닌 청년 박재범이라며 투피엠과의 분리를 선언함.
곰태우의 공식입장
god 김태우가 한때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2PM 전 리더 재범(본명 박재범)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김태우는 최근 IS와의 인터뷰에서 "JYP에 소속돼 있을 때 연습생으로 들어온 재범을 눈여겨봤다.
비보이 출신이라 몸도 유연하고 무엇보다 열의가 높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후배였다.
인터넷 악플 때문에 꿈을 포기한 재범을 생각하니 선배로서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한 내 자신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지난 2004년경 박진영을 통해 미국 시애틀에서 픽업된 연습생 재범을 소개받았고,
이후로도 JYP 후배라는 공통분모 때문에 친동생처럼 재범을 살갑게 대했다.
김태우는
"재범이가 문제의 글을 썼을 당시엔 연습생 시절로 미래도 안 보이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웠을 때다.
주변이 다 원망스럽고, 자신만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가수 준비하는 연습생이라면 누구든 이런 외로운 시기를 겪게 된다.
자신을 매국노 보듯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는 현실을 참고 견디기 힘들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재범이 팀 탈퇴 의사를 밝히고 서둘러 미국으로 출국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김태우는
"더 큰 문제는 최근 재범에 대한 비난이 일부 원색적인 인터넷 악플을 통해 확대재생산됐다는 점이다.
선배 가수들이 뭉쳐서 재범이를 지켜줬어야 했다. 때늦은 후회지만 나 역시 자책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태우는 재범은 좋은 아이였고 지금 힘들어하고 있을거라고 동정심을 유발함.
무엇보다 재범의 그당시 상황, 왜 그랬는지를 대중들이 가장 듣고싶어 하는 부분을 말해줌.
내가 볼때는 김태우가 제와피 홍보부 해야할듯ㅋㅋㅋ
당시에 국민여론이 굉장히 안좋았음.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코리안이즈 게이..
이건데 이거를 한국인들 그 자체로 볼것이냐, 주변의 짜증나는 사람들과 자신의 환경으로 볼 것이냐
두가지로 갈리는데 김태우는 2의 방법으로 그당시 힘들었을 어린 재범을 떠올리게 만들어 동정심을 유발했고
박진영은 한국인 그 자체로 보고, 재범이 한국비하를 한것으로 확정지어 버림. 원래 그런애다. ㅇㅇ. 어쩔? 이런ㅋㅋㅋ
국민여론이 양키고홈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건 박재범=양키 라는걸 지워야하는 거였음.
한국사람들은 원래 막 약자의 성공스토리 이런걸 좋아해서. 조금만 스토리텔링 했으면 박재범은 탈퇴안했음.
미국에서 엄청엄청 힘들게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정말 큰 맘먹고 건너왔는데(코리안드림)
주변환경이(대인관계의 문제점) 너무 힘들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고난과 역경)
그때당시에 어려서 감정적(어리다=철이 없었다.) 이었어요.
어린친구가 철없을 때 저지른 사소한 실수에요.(실수=용서됨)
그 어린친구가 한국와서 혼자 생활하기 얼마나 힘들었겠어요?(공감)
지금 투피엠(성공)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떠나버리면 어린친구의 미래가 불쌍하잖아요.
(재범을 욕하면 어린친구의 미래를 꺾어버린다는 죄책감 유발)
이랬으면 지금처럼 아예 끝까진 안갔을듯..... 아마 동정론 일어서 버프탔을듯
근데 박진영은 쿨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범따위ㅋㅋㅋㅋㅋㅋㅋ 버렷!!!!!!!ㅋㅋㅋㅋ
마치 썩은상처 도려내듯이 걍 싹둑 잘라버림
박진영 샹놈.. 넌 딴 가수들 이용해먹을 때부터 넌 내 미움의대상이 되었다.. 이거 떠나서 규찬오빠 생각만하면 눈물남 ㅠㅠ
지금 생각하면 박진영같은 인간아래에서 박재범같이 좋은인간 하나 망치느니 어떻게든 나온게 좋은거 같다. 박재범 요즘 하는 음악들 들어보면 퀼트박이 하는 음악보다 훨씬 창의적이고 새롭지. 자기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고. 박재범이 쓴글이 jyp까는글인건 영어 별로못하는 나도 알겠던데 박진영이 저따위로 끝까지 매국노로 몰고 지자랑으로 마무리한건 스스로 쓰레기 인증이다.
박진영 개식히야..................................아 진짜 말하는 꼬락서니가........너무.....때려주고싶다........
제왑 저떄 진짜 멘붕이었어 대부분 소속사는 저런글터지면 해명도 하고 기자회견도 할텐데 처음부터 제왑 생각은 재범이탈퇴였음 어사건 터진지 일주일도 안돼서 미국으로 출국한거보고 진짜 나 멘붕옴 제왑은 재범이 쉴드 한번도 쳐준적이없어
박재범이 과거에 어떤 애였는지는 제와피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데 박진영이 박재범은 불량했다고 단정짓는게 어이없네. 운동해서 몸을 그렇게 만들려면 생활도 건전해야 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인데, 내 지론은 운동을 열심히,성실히 하는 사람은 마인드가 불량할 리 없다거든 ㅇㅇ 사람들이 마페 저글만 보고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중 박재범 불량하다는 쪽에 힘을 실어준 글인 거 같애 박진영글.
천마디 나불대는 박진영보다 열마디 자기 소신 가지고 꿋꿋이 나아가는 박재범이 더 믿을만하다고 생각해 난
미친 박진영 ㅡㅡ 진짜 싫어 케이팝스타도 너때문에 안본다 이새꺄 그래도 박재범 투펨 나오길 진심 잘했다ㅡㅡ 요즘 언더랩퍼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성장하는거 개 좋음
헐 박진영 위에 가식적인연예인 글 읽고와서그런지 박진영 진짜 쩔어보인다 ;;ㅋ
그럴꺼면 애초부터 데려오지말던가 ..사람을 너무쉽게 버리는듯....
헐;;;;나 위에 저 글 첨봣는데 멘붕;;;;;;;; 글로 사람 하나를 매장시켜버리네 미친... 저 글의 의도가 뭔지 모르겟다 난...
박진영은 사람이 좀.. 교활한? 느낌..
내가 재범이하나면 말을 안하겠는데 지오디때부터 너무 내부적인 문제많고 꼭 탈퇴후에 루머떠돌고 이런것들때문에 이제 제왑은 신뢰도안가 박진영은 정말 글러먹은 인간같다 박지윤 일도 그렇구...
박진영 언어의마술사임ㅇㅇ ㅋㅋㅋㅋ라스에서황찬성이말했듯이 가정이란게없이 모든걸단정지어버림 게다가 되게신뢰감을주는화법임 그래서혹하게되어버리는데 그런것도헌두번이지 이젠사례가너무많아져버렸음 그동안은 내쳐진이들이 오해받고 손가락질받았지만 이젠너차례야떡고생퀴야엿먹어라
22 이제 떡고가 뭔 말만해도 짜증남.. 뭐가 그렇게 잘났어? 진쨔..
김태우가 진짜 선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