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대한 역사적 고찰>
1804년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공격하였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 패전하고 말았습니다.
이 당시 덴마크는 프랑스를 좋아하였고 스웨덴은 러시아를 좋아하였는데 프랑스가 패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패전국은 승전국에게 뭔가를 주어야하는데 마땅히 줄 것이 없는 덴마크는 지배하고있는 노르웨이를 스웨덴에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노르웨이는 스웨덴의 속국이 되어 버립니다. 1817. 5. 17 노르웨이가 자체적으로 헌법을 만들었으며 1905년 넨센이 스웨덴 왕궁에 찾아가 독립을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스웨덴도 반대 없이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였는데 왕자 1명을 데려다 왕으로 삼으라고 하였으며 노르웨이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스웨덴의 장자인 칼(후에 이름을 바꾸어 노르웨이 호콘왕이 됨)을 초대 왕으로 정하였다고..
호콘왕은 원래 프랑스에서 입양한 장자로 스웨덴 왕위계승에 밀렸다고하네요. 처음엔 노르웨이 국민들은 싫어했는데 후에 노르웨이가 독일 치하에 들어갔을 때 독일은 유화정책을써서 호콘왕에게
노르웨이 국민들을 설득하여 우리편을 만들어주면 초대왕으로 해주겠다고 하였답니다. 호콘왕은 이를 거절하고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르웨이인들은 지금도 호콘왕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노르웨이 하면 크게 떠오르는 사람이 2명이 있는데 탐험가로 활동했던 아문젠과 난센입니다
아문센은 1911년 영국의 해군장교였던 스콧트와 남극에 누가먼저 깃발을 꼿을 것인가 서로 경쟁했던 사람입니다.
결국 남극에 첫 깃발을 꼿은 사람은 아문젠으로 스콧보다 34일이나 빠르게(1911. 11.14) 남극을 정복하였다고 하네요
스콧은 패배를 안고 돌아오다 눈속에서 죽음을 맞는데 죽으면서 까지 여왕폐하 만세를 외쳤다고....
아문젠과 스콧의 남극탐험은 작전의 승리였다고 하네요
아문센은 스키를 잘타는 사람과 개를 끌고 갔고 스콧은 모터썰매와 조랑말을 끌고 갔다고 하는데 추위로 모타보트는 고장 나고 조랑말은 동상과 눈 속에서 다죽고....
그래서인지 영국에서는 아문젠 하면 지금도 이를 간다고 하네요
“난센”은 오슬로 근교에서 태어나 동물학자가 되려고 하였으나 21세에 바다표범잡이 어선을 타면서 탐험가로 인생이 바뀌게 되었답니다.
난센은 그린렌드를 탐험하고 다시 북극 탐험을 하기로 마음먹고 Fram호(일명 전진호)를 타고 북극으로 향하다 결국 실패해 배는 서쪽으로 표류해 1년간 북극곰과 바다 코키리를 잡아먹으며 연명하다 구조되어 3년 3개월만에 노르웨이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난센은 노르웨이 근처에 난류가 흐르고 이것이 북극까지 간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 후 난센은 1918 노르웨이 국제연맹 대표, 제1차 세계대전 후 본국 포로송환 구제에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1921-23 러시아 적십자 기근 구제사업 총괄관리자 등 인류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관계로 192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답니다, 또한 기름구멍을 뚫자고 제안하여 노르웨이를 부강하게 한 사람으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아문젠 보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더 좋아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 노르웨이 시골집 정원들은 아름답네요
멀리 브릭스달의 푸른빙하가 보입니다
7인용 전동차를 타고 10분즘 올라가면 빙하 입구에 도착
빙하에서 네려오는 물은 옥색을 띠고
브릭스달 빙하 폭포수
이곳 저곳에서 폭포가 장관을 이루네요
드디어 브릭스달의 빙하계곡에 도착
빙하가 갈라지면서 네려올뗀 요란한 굉음을 낸다고 하네요
빙하가 녹아네려 고인물
빙하물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먹어도 괜찮다고 하여 손으로 떠먹어 보았는데 물맛은 그저그렇네요
배를타고 게오링 피오로드를 향한다
이배는 게이링 피오로드에서 트로이길 입구까지 운행하는 배다
구원자 폭포
게이링 피오로드를 20분쯤 가다보면 7자매 폭포(아래의 7개폭포)와 구원자 폭포가 나온다
옛날 이곳에 시집을 가지않은 7자매가 살았는데 막내동생이 훌륭한 총각을 만나 결혼한다고 하니
6언니들이 시집가면 남자 뒷치닥거리만 한다고 시기를 하여 결혼을 극구 반대하였단다.
결국 막내는 사랑을 하면서도 결혼을 못하였다고
이총각은 왜 언니들이 결혼을 반대를 하는지 이유를 몰라
매일 술만먹다 이폭포 위에서 떨어져 자살하였다는 슬픈 이야기 (어렴풋이 술병이 보인다)
7자매 폭포
곳곳에 폭포들이 많다
게오링 피요로드의 끝지점
여기서부터 트로이(요정)길이 시작된다
이길은 눈이 많이 오는탓에 5월에 개장했다고
요정의 길
우리나라 대관령과 한계령 보다도 더구불구부하고 험준하네요
커부끝에서 조금더 가면 길옆에 조그만 "로토리 호텔"이 나오는데 김대중대통령이 묵고 갔다고
차가 달려 사진은 못찍었네요
롬교회
AD 800-1100년 전 바이킹 사람들이 다니던 교회. 노르웨이에 현재 18개 밝에 업다고 하네요
릴리 함메르 스키점프대
94년도 17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곳 우리나라는 금 4 은 1동 1로 종합6위
겨울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음 하였던고이죠
성화 봉송대
빙하얀짖은 체육관 이곳에서 빙상대회가 열렸던 곳 이라고
외사호수
릴리함메르 앞에 있는 호수로 110km 나 된다고
4-5월까지 눈이오고 빙어잡이도 하고.. 겨울 추울땐 영하 43도까지 네려간다고 하네요
노르웨이 스웨덴 국경
국경이 거창한것도 아니고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같네요
택스펀드라는 글자가 보이는것을 보니 세금을 돌려주는곳....
여권 검사도 안하고, 오고가는 사람 아무제제도 없고......
유럽은 이렇게 자유왕래가 가능하네요. 우리로선 이해가 안되고...
첫댓글 여행 다니는 것은 재미있는데 글쓰기는 왜이리 어려운지.......
다음은 스웨덴으로 넘어갑니다,
좋은데 다녀오시고 사진과 함께 소식까지 전해주어 고맙습니다
노르웨이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어쩐지 고심작 여행기 같더라. 너무 이해가 쉽게 재미있게 쓰셨더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