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수족관 구경
▲ 법상에 앉아 법문을 하시는 정여스님
지난 금요일 1박2일로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금오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여여정사와 부산에서 유명한 범어사를 다녀왔다 한번도 못 만난 범어사주지 정여스님이 초등학교 동창들을 초청하였다고 친구들로 부터 연락이 와 동행 부산을 가게 되었다. 주지 일정이 바쁜데도 동창생들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경험해 보지 못한 추억들을 갖고 왔다. ▲ 정여스님이 불사한 대웅전 안에서 법문을하는 모습이다
우리들이 살면서 탐욕을 버리고 무거무래(無去無來) 즉 빈손으로 왔기에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알고 탐욕하지 말고 더 많이 가지려고만 하지말고 더 베푸는 인생을 살라고 하였다
우리들의 참마음은 맑고 맑아서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데 다만 생각이 그림자를 만들고 그림자에 속아서 괴로워한다니 참마음을 벗어나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전부 그림자이고 환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런 생각을 그런 생각의 그림자에 속지않으면 우리들이 머무는곳마다 행복이 가득해 진다고 한다
범어사 주지스님은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회장 대한불교대학학장으로 많은 사단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여여정사를 본인이 직접 창건 불사를하고 범어사에 있는 금강암을 중창 불사를 한 정여주지스님의 흔적들이 대웅전 건물 기둥마다 그가 직접 써서 판각을 해 놓은 기둥들을 보면서 그의 업적에 놀랬다
▲ 여여정사 대웅전모습이다
▲ 용왕대제 행사를 도와주신 보살님들
▲ 정여 주지스님과 함께
▲ 여여정사 용왕대제에 참석한 농악대와 정여스님
▲ 대웅전 천정에 달린 연등이 아름다워요
여여정사가 있는 이곳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전에 아홉명의 도인이 득도하였다고 하여 구성지(九聖地)라고도 불리는 절골 남촌이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 내용에 여여정사가 위치한 통점마을 구전에 의하면 몸이 아픈사람 들이 통점(桶岾)에 가서 목욕하고 흘러 내려오는 물을 마시면 고치기 어려운 고질병이 낫는다고 해서 몸이 아프면 통점에 가서 요양을 했다고 하는데 이 통점에는 참으로 상서로운 기운이 도는 일화가 있다.
어느 날 초저녁 무렵, 행촌부락(杏村部落) 노인들이 산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산불을 끄기 위해 통점에 올라가 보면 불이 난 곳은 없고 밝은 서기(瑞氣)만이 가득했다고 한다. 이곳은 또 절골, 남촌 이라고도 불렸다.
입구에 들어서면 계곡에 흘러 내려가는 맑은 물과 노송이 줄을 이어 반기는 듯 하다. 곳곳에 대나무 숲이 푸른 산기운을 더하고 은행나무 두 그루가 도량의 세월을 짐작하게 하며 지금의 절 서편으로 가다보면 기와파편을 간간히 만날 수도 있다. 청정하고 맑은 기운이 한눈에 절터임을 짐작할 수가 있다. 서시가 어린 맑은 도량을 보고는 그곳에 절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부터다. 같은 꿈을 거듭 꾸고는 우연히 삼랑진 땅고개에 있는 선주원이라는 양로원 위문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꿈속에서 본 도량을 발견하게 되어 마음에 감화를 받고 이곳에 절을 지을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함께 장비로 터를 닦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물이 솟구쳐 오르고 그 솟구치는 물 속에 거북과 자라가 수없이 나오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용왕단을 건립하고 대웅전을 다음에 마무리하여 지난 2006년 4월21일 봉불식을 가졌으며 지속적으로 도량을 정비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범어사주지 정여스님의 모습이다
▲ 범어사주지 처소에 초대 다과상을 받고 법문을 듣는 모습이다
▲ 처소에서 초등학교 동창들과함께 기념촬영도 해 보았다
▲ 야간에 시내 관광중 누리마을에서 바라 본 광안대교 야경이 아름답다
▲ 여여정사 대웅전안에서 기념촬영
▲ 여여정사 마당에서 동창들과 기념촬영을 한 정여스님
▲ 여여정사 가는길에 동창들과 기념촬영을 한 정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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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종명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