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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맛집 굴찜 포차 여긴 대박입니다. 안녕하세요 더하우스입니다. 몇일 쌀쌀해진 날씨덕에 저녁 메뉴가 고민이더라구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요리에 술 한잔 하고픈 마음도 생기구요. 구로구 오류동에 몇 안되는 맛집 중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몇년 전에 자주 다니다 가게가 갑자기 없어져서 당황스러웠던 그 가게... 재오픈 했다는 얘기를 듣고 부리나케 달려간 굴찜 포차 입니다. 생굴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굴찜으로 먹으면 무지막지하게 먹거든요. 근데 사실 집에서 해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중에 하나에요. 비린내도 비린내지만 손질도 귀찮구요.. 홍합탕에 기본 야채등이 셋팅되고 그 자리에 바로 찜기를 올려주시는데요. 기다리면서 술 한잔 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재오픈 하셔서 그런지 모든게 깨끗하고 새롭네요. 굴은 잔뜩 넣어서 쪄주구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공감하시겠지만 여긴 소주가 3000원 입니다. 그리고... 이 뚱땡이 콜라가 1000원입니다. 음식 가격도 적절하지만 굴찜에 빼놓을수 없는 소주와 음료 가격이 너무나 착해요 요즘 소주 4000원 아닌데도 없을 정도고 음료 가격도 비싸잖아요.. 그게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이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괜히 정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열심히 쳐묵쳐묵하고 찾은 곳은 고척근린공원에 있는 자전거입니다.ㅎㅎㅎㅎ 먹었으니까 열심히 운동해야죠..^^ 오후 5시에 오픈하는 곳이라 낮에는 드실수 없다는 점. 그리고 가게가 크지 않아서 웨이팅이 있을수도 있다는 점. 대신 오류동역에서는 걸어서 1분거리라 상당히 가깝습니다. 지도로 표시해드릴께요. 오늘 저녁도 맛난 음식 드시고 행복하세요. |
출처: THE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양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