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p
최악의 것에 언제나 의지할 수는 없고,
저주받은 것들 가운데는 항상 정의가 있으며
그 정의는 마직막 순간에 하느님이 어둠 속에서 끌어 올린다는 것.
68p
[그 애들의 비명 소리도 못 듣겠지?
그러면서도 네가 두둔을 하고 나서는 건
하느님 없이 살 수 있을 만큼 용감하지가 못해서야.
힘도 없고 연민도 없는 하느님이 너나 내게 무슨 소용이지?
구름 속에 앉아서 말라리아, 콜레라, 기근, 전쟁에 눈감아 버리는 하느님이?]
120p
제발 나를 하느님이 만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만들어진 대로 받아들여줘.
139~140p
너는 내게 크나큰 영향을 미쳤어.
나에게 생각하는 법과 의심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의심을 통해 우리 주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법도 가르쳐 주었어.
142p
죽음은 최후의 어둠이 오기 전에 결국 모든 것이 똑같이 덧없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에서 자신감을 갉아 먹는다.
첫댓글 좋은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