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회원님께 고등어 선상낚시 조행기를 올릴까 합니다.
그동안 서해안 침선 낚시만 다니다가 지인의 소개로 동해안(전촌)고등어 낙시를
알게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 경부를 타다 대구에서 포항으로 신설된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 옴겨타니
대구에서 포항까지 1시간이 안걸리더군요 포항에서 감포 방향으로 30키로 정도
이정표에 감포까지 4키로 라는 위치에 전촌항이 나옴니다.
이곳의 특징은 조항이 워낙 좋다 보니 오전 오후 2회의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오전 7시에 출항하여 12시에 귀항하는 오전배를 탔습니다
오후 출항배는 13시에 출항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일행이 12명이다 보니 배전체를 빌렸스나 개인 조사일 경우 1인당 선비 3만원에
선상 낚시가 가능 합니다.
채비는 고등어 전용 낚시바늘 바늘 10개가 달린 바늘2개(1만)/봉돌1-2개
(전혀 밑걸림이 없습니다)
밑밥용 준비(1만원)
7시20분 부두를 출발 15분만에 목적지 고기밭에 도착 밑밥작업을 하자 고등어의 입질이
시작 주위에서 계속 고등어를 올린다.
잠시 주춤한 조황이 있더니 다시 입질 시작 여기저기서 고등어를 선상위로.......
10시10분 그동안 잡았던 살아있는 30-40마리를 선장님이 직접 작업을 하여 술과 함께
먹는 고등어회 너무 고소하고 진짜로 맛이 기가 막힐 정도 입니다.
다른점은 몰라도 싱글회원님께 고등어의 살아있는 회맛은 강력하게 추천하고 십습니다
오늘은 비도 간간히 오고 날씨가 흐리다 보니 조황이 안좋다고 선장님께서 하더군요
평상시 고등어 조황은 쿨러가 기본이라고 하더군요....
11시30분 인근의 다른 배들이 철수 시작 우리는 선장님에게 양해를 구해 12시20분까지
낚시를 계속하고 부두에 복귀하니 12시45분...
서해안에서 장시간 이동후의 낚시와 비교해 보니 낚시 시간은 비슷한것 같고
개인의 피로도는 훨 덜하고 다만 이동 시간과 거리가 다소 많다는 점...
대구 인근의 회원님 부산 포항 울산 경주 지역의 회원님은 복받는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황은 배타고 나가면 꽝이 없다는 것 (오늘이 안좋은 날인데도 먹고...)
채비의 엉킴으로 고생 안한다는 것이 낚시 시간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등어 낚시의 포인트는 수심 측정 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20미터라고 하는데 낚시는 7-8미터에 드리라고 하더군요 이게 적응이 안되
많은 시간을 소비후에 요령을 알게 되엇습니다.
싱글 회원님은 고집 피우지 마시고 지역의 선상 조언을 필히 지키 십시요...
오늘의 백미는 회도 회지만 뭍에 도착후 번개탄에 구워 먹은 고등어 구이 가히
예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소금을 뿌려서 구운 고등어 .......
집에 도착하여 만들어 먹은 싱싱한 생물 고등어 조림...
가족 동반의 낚시 및 그룹 동호인 낚시로 동해안 전촌 고등어 낚시를 권해 봅니다.
***.낚시하고 고소한 고등어 회 먹고 소금 고등어 구이 까지******
첫댓글 조행기 잘봤습니다...즐낚하셨네요~~~~~~~배에서 먹는 고등어 회맛 !!!!! 그립네요^&^
조행기보단 맛기행 같습니다^^ 한잔 땡기는 맛있는 조행기네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선상에서 먹는 고등어 회 맛은 어떠할까 매우 궁금합니다....즐낚하신것 축하 드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꼭! 활용하겠습니다. 울 홴님들과 함께라면 어딘들 못 가겠습니까! 모두다 먹고 싶네요.
정말 재미있는 낚시를 하셨네요. 대리만족 만땅하고 갑니다.
조행기속의 회맛이라서.... 궁굼해 지네요... 고등어회맛을 한번 맛보고 싶어집니다.... 좋은 내용 감사 드립니다..
고등어 낚시 정말 재미 있죠. 가끔 따라서 올라오는 아지의 맛은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쩝쩝..츄릅..
가고파라~~~침이 꿀꺽 넘어갑니다,,조행기 잘보고 갑니다,,꾸벅
캬~~~~~ 함 가고잡던 곳인디 휀님의 조행기로 대신하네요 잘보고 갑니다요 꾸~우~뻑
조행기 보명성 침 꼴깍꼴깍 삼켰읍니다...재밌고 현실감 있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