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0/1)

“사랑해 사랑해/바싹 마른 몸 동그랗게 말고 하늘/하늘 속으로 곤두박질치는/저 나뭇잎”-이경림 ‘가을’ 10월1일 오늘은 국군의 날, 한국전쟁 때 육군 제3사단의 38선 첫 통과를 기념하고자 1956년 오늘을 국군의 날로 삼음, 국군의 날을 광복군창설일(9월17일)로 바꾸자는 주장 있음 10월1일 오늘은 세계노인의 날 1990년 유엔총회에서 오늘을 ‘세계노인의 날’로 삼음, 우리나라는 10월1일이 국군의 날이라 10월2일을 노인의 날로 삼음 10월1일 오늘은 세계채식인의 날, 식용동물 보호하고 방목에 따른 삼림파괴, 방대한 양의 사료용곡물 줄여 기아해결에 도움주자는 취지로 국제채식연맹이 제정 10월1일=1658(조선 효종9)년 오늘 대동법 시행한 김육 세상떠남(79살), *대동법=현물로 내던 공물을 쌀로 바치게함, 지방특산물을 현물로 내면 납입 보관 운반에 어려움 많고, 방납(공물 대신 내주고 이익붙여 받던 일)이 국가수입 축내고, 농민부담 커지는 폐단 없애려 특산물 대신 쌀을 바치도록함, 산간지방은 쌀 대신 돈이나 베로 받음 1883(고종20)년 오늘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 창간, 개화당 언론기관으로 창간된 한성순보는 근대적 형태 갖춘 신문의 효시, 월3회 발행, 국한문체로 하려다 활자 미처 준비안돼 순한문 표기, 한성순보의 영향으로 민간신문 속출 1907년 오늘 기상관측 시작 1910년 오늘 조선총독부 설치 1926년 오늘 조선총독부 건물 낙성식 1926년 오늘 영화 ‘아리랑’(제작 나운규) 단성사에서 개봉, 식민지 민중의 울분을 사실적 기법으로 표현,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변사가 “여러분, 울지마십시오. 이 몸은 삼천리강산에 태어났기에 미쳤고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해설하면서 아리랑 노래가 울려퍼지면 영화관은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함, 일본의 영화필름수집가 아베 요시시게(安部善重)가 ‘아리랑’ 등 우리나라 초창기영화 필름원본을 상당수 소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 반환추진중 아베 사망(2005년)으로 행방 묘연 1935년 오늘 경성중앙전화국 최초로 자동전화교환기 설치 9,038명 가입 1935년 오늘 일제, 조선인징용 실시, 1945년까지 45만명 끌어감 1942년 오늘 최현배 등 학자 30여명 조선어학회사건으로 구속, 일제가 조선어학회가 학술단체를 가장한 독립운동단체라며 국학연구 탄압 1946년 오늘 대구 10.1사건(대구 10월항쟁) 일어남, 조선공산당 지도 아래 대구지역 노동단체들이 기아대책마련 요구시위중 경찰발포로 노동자2명 목숨잃자, 다음날 수많은 시민 학생들 시위가세, 경찰발포로 17명이 또다시 목숨잃자 성난 시민들 경찰무기고 털어 무장, 미군정은 대구에 계엄령 선포하고 시위진압, 미군개입이후 시위는 경북 일원으로 확대 1946년 말까지 계속, 전국적으로 200만명 넘게 참여, 대구 경북 지역 사망자136명(공무원63명 시민73명) 선산군 구미지역에서 경찰과 시위대 중재하던 박정희 대통령의 형 박상희 경찰이 쏜 총에 목숨잃음 1953년 오늘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1960년 오늘 김주열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 소파상 받음 1965년 오늘 합동통신 국내최초로 해외송신 개시 1971년 오늘 정부 전국에서 장발족 일제단속 1972년 오늘 월간 「문학사상」 창간 1978년 오늘 국기강하식 개시 1985년 오늘 KBS TV 음성다중방송 실시 1988년 오늘 김수녕(17살) 서울올림픽 양궁 단체전 우승, 개인전 우승과 함께 한국올림픽사상 첫 2관왕 1989년 오늘 약국의료보험 실시 1990년 오늘 한국-소련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합의 1992년 오늘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 창립 1997년 오늘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2005년 오늘 청계천(세종로-마장동 5.84km) 47년만에 복원 개통 2007년 오늘 코스피 상장기업 1,000개 돌파 2008년 오늘 현택환 서울대교수팀의 암 진단치료용 나노 전달물질 개발 세계적 화학회지 「앙게반테 케미」 게재 2008년 오늘 남흥길 포스텍교수의 속씨식물의 쌍둥이정자 형성과정 규명논문 영국과학학술지 「네이처」 게재 2014년 오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한 다음카카오 출범 2014년 오늘 단말기유통법 시행 2014년 오늘 문화체육관광부·문화융성위원회 주도로 영화계 상영·배급 공정환경조성 협약식, 표준계약서 사용 등 합의 1911년 오늘 삶의 직접체험에 바탕을 둔 '생의 철학' 창시한 독일철학자 빌헬름 딜타이 세상떠남(78살) 『기술적 분석적 심리학』『체험과 창작』 “생명은 불꽃일 뿐 존재는 아니다. 생명은 에너지일 뿐 실체는 아니다.” 1924년 오늘 지미 카터 미대통령 태어남 1936년 오늘 프란시스코 프랑코(43살) 스페인 파시스트정부 최고사령관 취임 1946년 오늘 뉘른베르크 국제재판 끝남 1949년 오늘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965년 오늘 인도네시아 1965대학살 시작됨, 희생자 공식발표8만7천명, 실제론 100만명 이상 추정, 1965-66 인도네시아대학살 희생자조사를 위한 재단(YPKP65)과 대표 베드로 은롱 제7회 진실의 힘 인권상 받음 1982년 오늘 헬미트 슈미트 서독총리(63살) 의회불신임으로 퇴진(후임 헬무트 콜 기민당수, 52살) 1982년 오늘 일본 소니사 최초의 시디플레이어 CDP-101 출시 1985년 오늘 이스라엘, 튀니지 튀니스의 PLO본부 공습 사망170여명 2005년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 테러 사망26명 2007년 오늘 파키스탄에 무샤라프 재집권 반대 자살폭탄테러 사망16명 2009년 오늘 세계 최고층(지상163층 829m) 빌딩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완공, 2010년1월4일 개장 2012년 오늘 영국 진보적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 폐렴으로 세상떠남(95살) 2013년 오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16일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정책인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 케어) 둘러싼 정치권 극한대립으로 예산안 제때 통과되지 못해 정부기능 정지, 채무한도재조정 협상도 난항 겪어 사상초유의 국가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맞기도 2016년 오늘 중국 위안화 SDR에 포함됨, SDR(특별인출권) ; 국제통화기금(IMF) 가맹국이 국제수지 악화 때 담보없이 필요한 만큼의 외화 인출할 수 있는 권리 또는 통화 2017년 오늘 스페인 카탈루냐자치정부 분리독립 국민투표 90% 넘는 압도적 찬성(투표율43%) 2017년 오늘 미국 최악의 총기사고, 부동산업자 스티븐 페덕(64살)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노천음악회 향해 기관총난사 사망58명 부상527명, 범인은 범행직후 자살 2018년 오늘 제임스 앨리슨(70살) 미국 텍사스대교수와 혼조 다스쿠(76살, 일본의 26번째 노벨상 수상자) 일본 교토대교수 면역항암제 개발 이끈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 2019년 오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66살) 여성으론 두번째, 비경제대국(불가리아) 출신으론 처음 IMF총재가 됨 2019년 오늘 일본 복지확대 위해 소비세를 8%에서 10%로 올림 2021년 오늘 베네수엘라 3년만에 화폐개혁, 100만볼리바르를 1볼리바르로 리디노미네이션(화페단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