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홈커밍데이 소감 (졸업생)
넉넉한 정유형
오랜만에 오니까 낯설기도 했지만 그래도 금방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몇 년이 지났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래도 저에겐 어릴 때 고향에 온 것 같았습니다. 계속해서 꿈의학교 월드리더스쿨을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김미순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도 뵈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소중한 정영은
친했던 꿈쟁이들과는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하여 해외지도력캠프 때, 결과물 캠프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선생님들과 현재의 월드리더스쿨을 만나고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2019 홈커밍데이로 지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잊지 않고 연락해준 월드리더스쿨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 정세은
오랜만에 선생님들을 뵙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진행 순서에 따라 월드리더스쿨 재학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월드리더스쿨에 꿈쟁이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이고, 여기서 배웠던 것들을 세상에서 잘 드러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한 신진철
교가를 부를 때부터 너무 그리운 이름들과 추억들에 하룻밤을 설치며 지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재학생들과 같은 고민과 같은 이야기를 하며 지낸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제가 해드린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다시 만난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 다시 한 번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배로운 황다은
졸업하고 오랜만에 여러 꿈쟁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설렜고, 월드리더스쿨에 다녔던 짧은 시간을 다시 되돌아보며 생각하게 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렸을 때 했던 생각들과 마음들을 다시 떠올리며 나아가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
열망하는 문준영
초대장을 받았을 때 얼마나 두근거리고 설렜는지 모른다. 대표 인사말을 맡을 때도 너무 기쁜 마음으로 작성했다. 고치고 고치고 완벽해지려 했다. 글에 못 담는 말들이 여러 가지 있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행복했던 홈커밍데이였다. 생각하지도 못한 선생님들, 졸업생들은 잠깐이지만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했다. 이곳의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그리고 언젠가 이렇게 홈커밍데이를 빛내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정말 정말 기억해주시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세우는 황다현
올해 초부터 스탭으로 홈커밍데이를 얼마나 오래 준비해왔는지 알기 때문에 졸업생들이 더 많이 오기를 바랐는데 생각도 못했던 친구들이 와서 즐겁게 보낸 것 같다. 오늘은 꿈쟁이들의 스탭이 아닌 선배로 보니 더 새롭게 내가 어떤 선배로 다녔는지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시간이 흘러도 잊지 않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왜 졸업생들이 여기를 잊지 못하는지, 왜 내가 아직도 여기 남아있는지를 알았다. 사랑으로 가득 찬 월리에서 우리 꿈쟁이들이 사랑을 배우고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졸업생들은 그때 월리에서 배웠던 걸 다시 생각하고, 꿈쟁이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순종하는 이상협
잊지 않고 나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귀여운 꼬마 꿈쟁이들을 보니 나도 저만한 때 여기 있었다는 생각에 괜히 감성에 젖었다. 사실 요즘엔 일주일에 두 권은커녕 한 달에 두 세 권도 일기 쉽지 않다. 그마저도 학교 수업에 의해 읽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성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 앞으로 더 도전하는 내가 되고자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
순전한 오다영
첫 번째 너의 인사순서 때도 밝혔지만 알아 가면 알아 갈수록 월드리더스쿨이 너무나 귀한 학교임을 느껴요. 너무 좋았어요. 신본주의, 복음주의를 지키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과 소금으로 잘 살아가도록 돕는 월드리더스쿨 존재에 감사하고 선생님들, 하나님, 감사합니다!
밝은 미소 문지영
생각지도 못했던, 월리에서 홈커밍파티를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어서 뜻깊다. 해외지도력훈련, 결과물캠프 등 삶의 많은 부분을 함께 여기서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세상을 살아가며 생각날 때가 많았는데 그냥 생각만 하고 넘기기 일쑤였는데 앞으로는 시간 내서 잘, 자주 찾아올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탁월한 임채연
오랜만에 언니 오빠 선생님들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오랫동안 잊고 깊었던 폭넓은 독서에 대한 꿈을 다시 꾸게 되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불러주세요.
고쳐가는 박서원
오자마자 쓰게 돼서… 딱히 소감이라 하기에는 뭣하지만 오자마자 따뜻해지는 이 온기에 울컥하기도 한 것 같아요. 이곳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덕분에 많은 추억이 떠올라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오늘이 끝나도 많이 찾아뵐게요.
대접하는 이예나
홈커밍데이를 맞아 저에게 선배님들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가장 최근까지 다닌 꿈쟁이로서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선배님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월드리더스쿨에 오셨는지 많은 질문들도 해결되었습니다. 간만에 꿈쟁이들을 보니 반갑고 또 반가운 감정이 앞설 뿐입니다. 다시 한 번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제든 불러주세요.
순종하는 김창현
편한 마음으로 찾아오게 되었는데 옛날에 했었던 과정들을 다시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홈커밍 같은 좋은 행사를 할 때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운 고은요
지금도 계속 글을 쓰고 있다. 가끔은 글을 쓸 때 지치기도 하고, 기계적인 작업으로 느껴진다. 월리에서도 분명 그랬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지치고 반복적인 탓에 의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 와서 돌아보니 그때의 모든 책들과 글들은 지금의 ‘나’를 가능하게 만든 이유이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내가 단언할 수는 오늘 나보다 더 앞선 선배들이 걸어가고 있는 길을 바라보니 나 역시 월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꿈을 꿀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순박한 신유빈
오늘 홈커밍데이에 왔다. 너무나도 기대되었던 홈커밍데이에 오니 너무나도 기뻤다. 졸업하신 꿈쟁이님들의 말씀을 들으니 내가 월드리더스쿨을 졸업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월드리더스쿨에 대하여 좀 더 알고 느끼게 되었다. 선생님들과 졸업하신 꿈쟁이님들의 말씀 하나하나가 내 마음 속에 들어왔다. 다음 번 홈커밍데이에도 꼭 오고 싶다.
슬기로운 이가애
예전에 다녔던 꿈쟁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20년이 다 되었다니…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갔으면 너무 오랜만에 월드리더스쿨에 왔는데 오니까 좋았다. 내가 이 감상문을 다시 쓰는 날이 오다니…
사랑주는 송해인
많은 날이 흘러 많은 외부적인 모습들이 바뀌었지만 월드리더스쿨이 목표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오랜만에 함께했던 사람들을 보니 월드리더스쿨을 다녔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끈기있는 김건모
오늘 홈커밍데이에서 은율이와 여러 월드리더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옛날에 월드리더스쿨에 추억이 떠올랐다.
첫댓글 졸업생들의 진심을 담은 글이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