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안에 당신은 얼마나 될까요?
내 안에 또 다른 나의 존재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나요?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안에 자기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아가 많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다중 인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영적으로 본다면 그 안에 악한 영이 많이 있다는 뜻도 됩니다.
소위 귀신의 인격에 지배당하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마귀의 시험에 들어간 상태와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옵고]라는 기도는 [마귀에게 맡기지 미시옵고, 마귀에게 머리채를 잡혀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않게 하시옵고]라는 간구입니다.
시험 든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을 보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며 생각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내 심령에 들어오실 수 있는 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이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다른 무엇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이 마음이 자기 안에 자기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귀를 빼앗기고 눈을 빼앗기고 마음을 빼앗겨 시험 든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자기 양심이 알려주는 이정표와 상관없이 방황하고 유리하게 됩니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마귀에게 머리채가 잡혀서 끌고 가는 대로 끌려다니게 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지켜 행함으로 성령을 따라 행하는 복 되고 복 된 자로, 번성하고 번성하는 자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