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토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계속 영을 따라 걸으십시오. 그러면 육적인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입니다.—갈라디아 5:16.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나쁜 성향과 싸우고 옳은 일을 하도록 돕기 위해 성령을 풍부히 주십니다. 성경을 연구하면 성령이 우리에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면 성령을 받게 됩니다. 집회에 참석하면 우리처럼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형제 자매들과 교제하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 10:24, 25; 13:7) 또한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신의 약함을 극복하도록 도와 달라고 간청하면, 그분은 성령을 통해 우리가 계속 그런 약함과 싸울 힘을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한다고 해서 나쁜 욕망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욕망에 따라 행동하려는 마음을 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 활동을 하며 여호와의 표준에 따라 생활하기 시작했다면, 그러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옳은 일을 하려는 마음을 계속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23.01」 11면 13-14항

권투, 알콜 음료, 마약 이런 것들을 제어하는데 구태여 성령을 들먹일 필요가 있는가?(그림: JW.ORG)

계속 영을 따라 걸으라. 그러면 육적인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This I say then, Walk in the Spirit, and ye shall not fulfil the lust of the flesh.
—갈라디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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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This I say then - This is the true rule about overcoming the propensities of your carnal natures, and of avoiding the evils of strife and contention.
Walk - The Christian life is often represented as a journey, and the word walk, in the scripture, is often equivalent to live; Mark 7:5. See the notes at Romans 4:12; Romans 6:4, note; Romans 8:1, note.
In the Spirit - Live under the influences of the Holy Spirit; admit those influences fully into your hearts. Do not resist him, but yield to all his suggestions; see the note at Romans 8:1. What the Holy Spirit would produce, Paul states in Galatians 5:22-23. If a man would yield his heart to those influences, he would be able to overcome all his carnal propensities; and it is because he resists that Spirit, that he is ever overcome by the corrupt passions of his nature. Never was a better, a safer, or a more easy rule given to overcome our corrupt and sensual desires than that here furnished; compare notes, Romans 8:1-13.
And ye shall not fulfil ... - Margin, "Fulfil not" - as if it were a command. So Tyndale renders it. But the more common interpretation, as it is the more significant, is that adopted by our translators. Thus, it is not merely a command, it is the statement of an important and deeply interesting truth - that the only way to overcome the corrupt desires and propensities of our nature, is by submitting to the influences of the Holy Spirit. It is not by philosophy; it is not by mere resolutions to resist them; it is not by the force of education and laws; it is only by admitting into our souls the influence of religion, and yielding ourselves to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of God. If we live under the influences of that Spirit, we need not fear the power of the sensual and corrupt propensities of our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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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 이것이 너희 육신의 본성의 성향을 극복하고 분쟁과 다툼의 악을 피하는 참된 규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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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 - 성령의 영향을 받아 살며, 그 영향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온전히 받아들이세요. 그분께 저항하지 말고 그분의 모든 제안에 굴복하십시오(로마서 8:1의 주를 참조하세요).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서 성령의 역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그러한 영향에 마음을 내어준다면 모든 육체적 성향을 이길 수 있을 것이며, 그 영에 저항하기 때문에 본성의 부패한 정욕에 항상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패하고 감각적인 욕망을 극복하기 위해 여기에 제시된 것보다 더 좋고, 더 안전하며, 더 쉬운 규칙은 없었습니다(로마서 8:1-1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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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라 - 그리스도인의 삶은 종종 여정으로 표현되며, 성경에서 걷는다는 단어는 종종 살다와 동일합니다(마가복음 7:5). 로마서 4:12, 로마서 6:4, 참고, 로마서 8:1, 참고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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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희는 ... - 여백, “성취하지 말라” - 마치 명령인 것처럼. 틴데일은 그렇게 번역합니다. 그러나 더 일반적인 해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번역가들이 채택한 해석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 본성의 부패한 욕망과 성향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성령의 영향에 복종하는 것이라는 중요하고도 매우 흥미로운 진리에 대한 진술입니다. 그것은 철학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저항하겠다는 단순한 결심이나 교육과 법률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영혼에 종교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내맡기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그 성령의 영향 아래 산다면 우리 본성의 감각적이고 타락한 성향의 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
성령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곧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실한 증거이기도 하다. 이를 보다 일반적으로 표현하자면, 이성에 따라 사는 것 혹은 종교적 양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바울은 로마서 1:20에서 만물에 하느님의 신성이 깃들어 있다고 언급하며, 인간이 창조물 중에서도 하느님의 본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존재임을 밝힌다. 여기서 하느님의 신성한 능력은 성령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느님 자신을 가리킨다. 하느님은 물리적 신체를 가지지 않으시므로, 성령은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힘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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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두 가지 근원
성령의 근원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내면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이성이나 양심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내적 작용은 언제나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감정의 영향으로 이성의 지시를 무시하고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는 외부 자극에 의해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고, 그에 따라 감정이 잘못된 결정을 촉구하기 때문이다.
감정이 일으키는 쾌락이나 일시적 이익에 이끌려 이성을 배반하는 선택은 결국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된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이런 선택을 '자유'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이를 "죄와 사망에 종노릇하는 것"이라 부른다. 진정한 자유는 이러한 감정의 억압에서 벗어나 이성에 따라 사는 것이다. 성경적 표현으로는 '성령에 따라 사는 삶'이 이에 해당한다.
제자 야고보는 이를 "자유를 주는 온전한 율법"이라 부르며, 돌판에 새겨진 율법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진 성령의 법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령의 법은 인간에게 최상의 유익을 제공하며, 이성의 지시를 따르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길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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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양심의 한계와 극복
한편, 우리의 이성과 양심은 후천적 환경과 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는 사회적 관습, 종교적 가르침, 특히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같은 성경 기반의 전통들에 의해 형성된다. 이 때문에 이성과 양심의 기준은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소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선천적인 순수 이성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감정이입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성의 올바른 사용은 가장 큰 유익을 가져다준다. 이는 우리가 왜 이성을 따라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기독교인이라면 왜 성령의 불을 소멸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둘째, 성령의 근원은 외부에서도 온다. 하느님의 신성이 만물에 깃들어 있기에, 우리는 자연과 조상의 지혜를 통해 성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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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상의 지혜를 통한 성령의 작용
자연을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신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다. 만물은 모두 고유한 본성과 반응을 지니며, 스스로를 보존하려는 성질을 갖는다. 이러한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조상들의 경험은 주로 경전과 기록을 통해 전해진다. 특히 성경은 조상들의 진솔한 윤리관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이러한 자연과 경전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신성을 배우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우리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길로 이끌며, 진정한 자유와 내적 평안을 가져다준다.

질문:

1.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은 우리의 내적인 면에서 무엇을 말하는가?

2. 성령은 어떻게 외부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