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 양대 산맥, 강호동과 유재석, 이 두 사람 모두 시청률 성적이 상당히 저조하다. 강호동은 요새 [1박 2일 시즌 1] 때부터 친했던 이승기와 함께 협력하며 [라끼남]의 연장선상에 있는 [형제라면]이나 [강심장]의 후속작 [강심장 리그] 같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같이 하고 있는데, [형제라면]도, [강심장 리그]도 둘 다 시청률이 저조하다.
유재석도 그나마 [유퀴즈]는 그래도 볼 만 한데, [무한도전]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놀면 뭐 하니?]가 재미도 더럽게 없고 시청률도 잘 안 나온다고 한다. 특히 이이경과 이미주의 억지 러브 라인은 매우 보기 불편하고 당사자들과 당사자 부모님들도 싫어한다. 여기서 정준하와 신봉선이 하차를 한다고 하는데, 그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오죽하면 예능 代父 이경규가 유재석 면전에서 대놓고 [놀면 뭐 하니?]는 전반적으로 그냥 답이 없고 그냥 폐지가 답이라고 일갈했겠는가?
물론 [놀면 뭐 하니?]도 처음에는 유산슬, 싹쓰리, 환불 원정대, MSG 워너비, WSG 워너비, 도토리 페스티벌 등 나름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았다. 그런데 계속 나오던 사람들만 나오고 하니까 좀 많이 진부해지고 재미가 없어졌다. 차라리 동시간대에 하는 [불후의 명곡]이 훨씬 더 재미있고 볼 게 많다. 원래 컨츄리꼬꼬가 진행하던 [불후의 명곡 1] 말고, 신동엽이 진행하는 [불명 2]도 나름 10년 넘게 장수하고 있는 장수 예능인데, [불명 2]는 메인 MC 신동엽을 제외하면 여러 가지로 출연진에 많은 변화를 주기도 하고, 다양한 볼거리들도 많이 제공을 해 준다.
이제 좌파들이 만들어 낸 유재석이라는 성역도 점차 무너져 내리고 있다. 여담으로,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님의 아내 분, 즉 사모님께서 유재석과 4촌 지간이시고, 따라서 넓은 의미에서 보면 손상대 대표와 그 아들 준PD 또한 유재석과 사돈 지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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