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강마을 다람쥐는 이미 소개는 되었던 집입니다만,
이제는 메뉴도 좀 바뀌고 환경도 더 달라져서 다시 올려 봅니다.
강마을 다람쥐 -레스토랑 이름이 참 애매 합니다..
그뒤에 이어진 이름을 들어야 이해가 되겠죠.. - 도토리 전문 음식점.
팔당댐 주변의 진입 교통 환경이 좋아지면서 말 그대로 확~!! 떠버린 음식점중 대표..
웰빙 테마와 어울려 강남 아주머니들의 주요 "바람쐬러" 나가는 대상이 되버린지 오래..
지켜보다 보면 이돈 다 벌어서 뭐하실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님이 번호표 받고 적어도 한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싼듯 비싼듯..
도토리를 이용한 메뉴라 생각하면 싸지는 않습니다..
도토리 국수..
막국수에 가까운 분위기 입니다만, 막국수처럼 면이 까칠한 식감은 아니고
그렇다고 냉면의 그것과는또 다른 식감을 줍니다.
아무튼, 양이 적어서 불만인.... 맛납니다...
물이 있고 비빔이 있는데요, 비빈 모습입니다..
상큼한 반찬.. 강남 아주머니들 입맛을 겨냥 한듯..
도토리 전병..
이집에 오면 꼭 주문을 합니다..
쩝..
속은 꼭 만두소와 비슷 합니다. 두부와 볶은 김치가 들어 있는..
암튼, 훌륭합니다.
강마을 다람쥐는 오래전에는 한적한 드라이빙을 즐기다 들리는 "장사 안되는"카페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새옹지마라는 속담도 있지만, 어느날
아이템을 바꿔 도토리-웰빙의 분위기를 잘 타더니
거기에 팔당 진입로가 훤하게 뚫리면서는 "대박"이 났습니다..
주변 경관도 좋고, 음식도 깔끔해서 가족 함께 즐기기에 좋은곳 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식사시간때에 가시면 어이없을 정도로(시외인데도) 번호표 받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첫댓글 6번가서 한번도 못먹고 구경만 하다온 곳이죠..식사타이밍 맞추기 정말 힘든곳이라는..ㅜㅜ
와. 심하셨네여.. . ㅜ.ㅜ;;
구름아래님 따라 한곳 한곳 다녀보고픈데요 ~~~ㅠㅠ 준비할것이 많아서요~~~밑두 끝두 없이 다녀갑니다~~~ㅎ
^^ 다음 번개에 나가서 뵐께여..^^
2시간반 기다렸다 먹었는데............정말 후회했습니다~ 기다려도 맛이있으면야 뿌듯하지만 주위사람들말들을껄 후회했어요. 님글은잘 읽어보았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모두 맛있는 음식은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