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자유성한인교회에서(프라이부르크 Freiburg의 뜻은 영어로 Free castle이라는 의미이다) 사역하고 계시는 김 목사님께서 돈을 좀 아껴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해서 좋아 보이는 신발을 싼 가격에 기분 좋게 구입하였는데 한글로 된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했기에 믿고 기다렸는데 이상하게 주문한 신발이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기다렸다가 신발을 받고 보니 모양이 주문한 것과 똑같아서 믿고 신고 다녔는데 두 달 정도 지나니 신발이 이상해졌다고 한다. 뒷부분이 닳고 모양이 뒤틀리며 망가뜨려져서 알고 보니 정품이 아니라 중국산 짝퉁이었던 것이었다.
정품매장에서 사모님에게 사준 신발은 일 년이 넘어가도 그대로인데 말이다.
아무리 정교하게 흉내 내고 만들어도 짝퉁은 결국 짝퉁이다.
모조품은 결코 진품이 될 수가 없다.
플라스틱이나 종이와 헝겊으로 만들어진 조화는 결단코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새 생명을 잉태할 씨앗을 품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교회 출석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입을 열어 찬양하고 기도해도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가짜이다. 아무리 내가 포도나무라고 소리쳐도 포도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아니듯이. 무화과 열매를 생산하지 아니하면 무화과나무일 수가 없듯이. 그렇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성령의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믿음은 가짜요 모조품인 것이다.
당신은 정품인가 혹 모조품인가.
당신의 삶에 그리스도가 맺히는가 아니면 그 열매가 바알세불인가.
하나님의 교회 속에 짝퉁 목사와 선교사, 모조품 장로, 가짜 신자가 한 둘이 아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고 훼파 하고 있는 중이다.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마태복음 12:30)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태복음 12:33~35)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태복음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