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쯤 공구한 알로카시아가 아직도 잎이 안나와서 어제 엎었습니다.
그동안 2주에 한번 물주고, 햇볕 바람 좋았고, 구근도 땡땡해서
그냥 좀 늦게 나오나보다 했어요..
근데, 구근을 쑥 빼보니 밑둥이 물컹거리고 하얀 실벌레 비슷한 놈들이 스물스물..
게시판의 글을 참고해서 누렇게 번진곳 전부를 잘라내니..
대략 3분의 1일 날라갔어요... 완죤 난쟁이 알로카 됐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뽑아본게 다행이죠..뭐..
저희 집건 뿌리가 단 한개도 안났네요...
나중에 잎이 나오는 길이를 생각해서 큰 화분에 심어줄까 하는데요
큰화분들은 밑에 스티로폼 깔잖아요...
알로카시아는 뿌리가 많나요?
뿌리 공간을 어느정도 두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알로카 키우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첫댓글 네~ 뿌리 많던데요. 2주에 한번 물 주었다니 과습으로 썩었네요. 잎이 나오기 전까진 한달에 한번 정도 물 주고 잎 나오면 2주에 한번정도 주었더니 아주 틈실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분가이했는데 뿌리가 많더라구요.
저두 엎은 적 있는데요 그 때 없던 뿌리가 지금은 옆둥치에서두 돋아난게[ 흙 사이로 파릇스레 보일 정도네요. 뿌리가 한번 돋기 시작하면 그 속도가 굉장히 빠른듯해요. 3월에 구입한거 이제 뾰족 싹이 올라오고 있어요. 위에 싹이 약하니 옆에서 아래서 마구마구 돋네요. 옆엣것들은 좀 더 키워서 삽목해 볼까해요.
알로카시아 뿌리가 많은 아이군요.. 님들 감사해요.. 이번에 다시 심어서 예쁘게 키워볼께요.. 물도 한달에 한번 정도 주구요..
저도 그때 공구한 거 이제 잎하나 나왔습니다.신랑이 순을 잘라 먹는 바람에 좀 늦어 졌어요~~뿌리 내릴때 까지 분갈이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너무 진전이 없어서 어느날 화원 가서 분갈이 해버렸어요~그 후로 잘자랐던것 같아요...꼭 성공 하시길 바래요~
아~ 그 사진 봤어요.. 순 잘라진거 보고 안타까웠었는데.. 저도 잘 키워볼께요~
저도 분갈이 할 때 봤더니 뿌리가 어찌나 많던지..^^* 뿌리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기둥에서도 수염같은 것들이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잎이 나오기 전에는 물을 아끼시고 잎이 나온후에는 증산작용이 활발하니 횟수를 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