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같은 남자 입장에서 봐도 그렇게 배려잘하고
이것저것 다재 다능하고 돈많은 사람은 정말 멋져 보이더군요..
파리의 연인..드라마 전체적으로 잘 만든것 같아요..
지금까지 성공했던 드라마의 재밌는 요소들만 잘
뽑아서 만들어놓은 퍼즐같기도 하고..
(하긴 그러니까 1회부터 시청률 1위했겠죠..)
또, 뻔한 결말인걸 알면서도
뻔한 줄거리를 맞혀가는 재미가 있네요..천국의 계단 처럼..^^
특히 박신양의 어눌한 말투..
범죄의 재구성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멋져보이기도 하네요ㅋㅋ
그런데 에릭이나 이동건이나
둘이 능력은 있는데 무슨 반항심때문인지 밖으로만 나들고
마초적 분위기를 내기위해서 수염 안깎고 다니는것까지..너무 비슷하다는..
"원빈 캐릭터"공식에 아주 철저히 입각해서
무슨 수학공식같다는..;;
그나저나 이 드라마 마지막에 또 김정은 죽고 울고불고 하는건
아니겠죠?이제 누구 죽는건 그만 했으면..^-^;
cf>반면에 황태자의 첫사랑은 파리의 연인이랑 비교해서
너무 허접하다는..이 드라마는 김남진이 원빈캐릭터로 나오더군요..
다행히 김남진은 면도는 하고 다님..ㅡ_ㅡ;;
어제 보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ocn에서 하는 밴드오브 브라더스..
옛날에 봤던거 다시 봤다는..;;쩝..
첫댓글 진재영이 외 나오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파리의 연인 봤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미있더군요..이런류의 드라마..거의 안보는데....
와오. 뭐해놓셨어요? 이글보고 비스게돌아갈려고하니 희한하게 돌아가네요-0-;
이동건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_-
헉...이글 보고나서 뒤로 누르면 멋있게 변한다 으헉;;
헉 뭔가 다르다!
이동건이하고 한양대에서 농구 한판 해봐서 아는데 은근히 주위 의식한다는...
이동건 멋진 녀석 처럼 보임.. 그런대 군대는 갔다 왔나..
전 특히 대사가 참 맘에 들어요..예를 들면 박신양이 사장인걸 모르고 김정은이 "굉장히 높으신 분인가봐요?" 라고 말하면 박신양이 "제 사무실이 좀 높은층에 있죠"라고 말하는..^^
허, 진짜네요. 멋있게 변하네요..-_-;
박신양 팬들이 급속히 늘고 있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