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쓰는 엠티후기

[쿠리조아]

엠티날 아침부터 실험이 잡혀있어서 학교에 갔다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는바람에 상봉역에 12시50분에 도착했어요. 본대 출발이 2시 28분이란건 나중의 이야기...

1시반쯤 다캐가 오고 이후 속속 본댜로 가실분들이 모여서 드뎌 대성리 가는 전철에 탑승! 몇몇 재빠른 몸놀림의 팔뤄분들은 앉아갔고 월요반은..... 바닥에 앉아서 가시더라구요... G팔뤄는 조금 부끄러워했다는 소문이??ㅋㅋ

대성리역에서 픽업차량을 타고 도착한 엠티장소!! 몇년만인지 기억도 안나는 엠티라 그냥 넓은 방과 선발대분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짐을 풀고 장본 물품들 나르고 하다보니 새벽쌤께서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라인강습을 해주셨죠!! 이름하야 지터벅 스트롤!!!(Jitterbug stroll) 그냥 요리~요리~~로 부르자구요!! ㅋㅋㅋ 이번 엠티동안에 못해도 20번은 춘것같은데... 음악만 나오면 몸이 자동으로 무대로 나가게 된다는! ㅋㅋ 못 배우신분들은 라인신동 희양에게로!!ㅋㅋㅋㅋㅋㅋ

조가 나뉘어지고 저희 오조가 만든 된장찌개! 다들 맛나게 드셨죠?? 제가 손을 안대서 그런거에요. ^^ 요리하신 분들 감사해요~ 정말 저녁 맛났어요!! 짱짱!!!그리고 아이디어뱅크이신 야마꼬님! 빵 터진게 몇번이었는지 기억도 다 안나요~ 담에 또 한번 뭐 하나 짜봐요~ㅋㅋㅋㅋ

조별게임에서도 오랫만에 해보는거라 제가 너무 의욕이 넘쳐서 좀 시끄러웠을수도 있는데 귀엽게(!!!!!) 용서해주세요...ㅋㅋ 므흣과 쩔어, 오바마, 진드기...ㅋㅋ 기억남는건 엄청 많은데 그것보다 우리 오렌지에는 능력자가 많은가봐요~ 어찌 다 알아맞추시는지...대단대단!! 중간에 톱밥을 외친후 저희 오조가 날 보던 시선이란....(-.-;;;) 기린누나의 몸을 던진댄스덕분에 설거지와 세팅을 피할수 있었습니다. 기린누나 고마워~~^^*

밑에서 고기를 먹고 술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죠. 조아누나랑 시모나님, 그리고 나의 잃어버린 형을 찾아준 뮤즈누나..ㅋㅋ 성수형!! 빠에서 우리 다시 상봉해요! 그리고 이때 어느 팔뤄분께서 일기예보형을 따로 보고싶다고 했다는건 저만 아는 비밀로~ ㅋㅋㅋ 궁금하면 오백원!!!

위에 올라와서도 술과 게임과 춤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았죠. 지터벅 스트롤은 이번에도 미친듯이 나오고... 그럼 또 나가서 추고...ㅋㅋ 목요정모때 얼마나 많은분들이 추게될지 무지무지 궁금하네요! 우선은 정모때 필참!!!

하나 둘 자기 시작하면서 많은분들도 집에 가시던데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새벽쌤의 칼국수... 먹고싶었지만 배가 한계여서 맛도 못봤네요..ㅠㅠ 다캐 핸펀에 있던 90년대 가요에 모두들 하나가 되고, 바니바니 당근당근으로 분위기 업! 이후엔 엎드려서 때리기 귀찮은 제로게임까지... 막바지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침에도 청소후에 가기전 라인한마당...ㅋ 다만 힘들어서인지 참여자가 조금 적었지만..;;; 단체 사진을 찍고 집에 갈때 당산까지 태워주신 쭈니형님 감사했어요~ 덕분에 편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쉰 목소리는 그대로이고 밤샘댄스에 다리는 저리고 조용하고 따뜻한곳에 앉아있으면 아직도 졸리지만 다시 엠티 간다면 또 갈것같아요!! 지금이라도!!ㅋㅋ 다들 목요정모때 만나요~~^^*

[쿠리조아]

저의 잃어버린 형... 성수형...

[향기]

ㅋㅋㅋㅋㅋㅋㅋㅋ성수야~~~ 동생을 여기서 만나다니.ㅋㅋㅋㅋㅋ

[쿠리조아]

ㅋㅋㅋㅋ 뮤즈누나가 막 급하게 불러서 갔더니 제 형이 그곳에...

[라몬]

햐~둘이 같이 있으니 진짜 은근닮앗네..?ㅋㅋㅋㅋㅋ성수는 맨날 목욜날 오니 목욜날 한번더봐야겠다...ㅋㅋㅋ

[성공]

팔뤄중에 쿠리조아를 따로보고 싶어한분이 있었는데~~~ㅋㅋ

[쿠리조아]

누구누구!!! 무지 궁금하니까 계좌번호 부르세요!!! 오백원 쏠라니까!!!

[고양Zzang]

ㅎㅎㅎ.. 정말 같다. 잃어버린 사촌상봉

[쿠리조아]

친형이에요...ㅋㅋㅋㅋㅋ

[조이]

ㅋㅋㅋㅋㅋㅋ 이런곳에서 가족을 찾다니ㅋㅋㅋㅋㅋ

[쿠리조아]

가!! 족같이!!!!

[Jacky]

잃어버렸었구나 형을...ㅋㅋㅋ난 과연 목욜날 볼수 있을까?ㅋ

[쿠리조아]

저도 잃어버렸던걸 잊고있었어요 ㅋㅋㅋ

[연두 :0]

쿠리기짱님. 홀딩을 해보니 연습을 많이 한게 티가 나더군요. 학교에선 공부만 하는걸로 ㅋㅋㅋㅋ 잉? ㅋㅋㅋㅋㅋㅋㅋ

[쿠리조아]

연두기짱님 술 들어가면 평소에 안나오던 바운스와 머리속에 패턴이 마구마구 솟아오른답니다~ㅋㅋㅋㅋㅋ

[빼드로]

완전 조으다..

[쿠리조아]

조으다 조으다~~~

[쪼꼬.]

아침에 라인댄스는 솔로무대였다는거ㅋㅋㅋㅋㅋ 맞나?ㅋㅋ 밤인지 아침인지 가물가물 흐흐

[쿠리조아]

아침이었어 ㅋㅋㅋㅋ 한번은 다들 나오더니 두번째부턴 안나와... 난 나온줄알고 추다보니 솔로라인댄스...ㅋㅋ

[레티]

쿠리야 엠튀 계획세워라 ㅋㅋ

[쿠리조아]

바로 가요???ㅋㅋㅋㅋ

[레티]

일월에 ㅋㅋ

[쿠리조아]

린디초급도 엠티 확정!!ㅋㅋㅋ

[밍♬]

글도 글이지만 형사진에서 빵터짐~~ 어쩐지 저분 낯익더라니 ㅋㅋ

[쿠리조아]

ㅋㅋㅋㅋ 성수형을 보며 나를 떠올렸구나!! ㅋㅋㅋ
내 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