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My Love...
이 곡은 ‘The Toast of New Orleans’의 OST로 빌보드차트에 34주 동안 1위에 올랐던 대단히 유명한 곡이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곡으로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다.
‘If you will be my love...’
당신이 내 사랑이 되어준다면 나는 더 바랄 것이 없겠노라고 말이다.
Sammy Chan이 쓰고 Nicholas Brodszky가 곡을 만들었다.
나도 10대가 되면서 이성에 대한 사랑에 눈을 뜨고 20대엔 한 여자를 불같이 뜨겁고 애절하게 사랑하였다. 부디 내 사랑이 되어 달라고 그녀에게 매달리면서.
세상의 수많은 사람이 그렇게 사랑을 노래하고 갈구한다. 서로의 사랑을 소유하기 위하여 애타 하는 그 심정은 그들만의 고귀한, 찬란히 빛나는 열병이다. 그러나 그 끝은 때로는 해피 앤딩 이기도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자주 슬픈 눈물이 되기도 한다. 이게 청춘인가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그 뜨거운 열정을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어떻게 완성 시키는지를 잘 알지 못한다. 왜냐면 사랑을 만드시고 주인이 되신 창조주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신 분이 주신 것을 이렇게 사용하라고 하셨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자기 욕심대로 마구 쓰면 그것이 부서지기 때문이다. 마치 200 볼트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가전 기구를 매뉴얼 대로 사용하지 않고 마음대로 1,000 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곳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남김없이 파손되는 것과도 같이 말이다.
비록 뜨겁게 타오르긴 했으나 하나님의 사랑 바깥에서 사람의 고집과 정욕대로 마구 사용해서 아름답게 완성된 사랑을 혹 보았는가.
하지만 이 세상 아무 데도 그런 사랑은 없다.
세상에서 제아무리 사랑한다고 노래하고 뜨겁게 부둥켜안고 뒹굴어도 사용법이 맞지 않으면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사용법에 맞는 사랑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