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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정치 국경변경과 영유권 주장 - 간도 문제를 중심으로..
자은 추천 0 조회 526 09.05.05 17:05 댓글 5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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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5.06 19:58

    이와 같은 다양한 견해에도 중국측이 최근들어 정책적으로 조선인의 이주를 19세기 중엽이후로 규정하는 겁니다. (출처 : 내일을 여는 역사 18호 , 편집부, 서해문집 p92-93)참고로 한국에서 1990년 이전에 간도 문제가 안 나왔다는 소리가 있는데, 1950년대 이래로 꾸준히 간도 관련 논문이 발표되었고, 1990년대에는 간도 관련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도 배출됩니다. 그리고 1885년과 1887년 그린 국경을 표시하는 토퇴와 석퇴는 송화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처 : 위글 p89-90) (질문하는 한국사 p406에도 같은 말이 나오네요.)

  • 작성자 09.05.06 20:07

    음 간도가 어디냐는 질문이 생길수 있어 용어에 대해 한번 정리해 봅니다. (출처 : 역사용어바로쓰기 역사비평편집위원회 역사비평사 p297 - 300) 1877년 종성과 온성 사이 두만강이 갈라지는 곳에 있는 작은 땅을 주민들이 개간하고, '간도', 그후 종성, 회령, 무산, 온성 네읍의 주민들이 점차 두만강 건너편의 개간지를 확대해 나감에 따라 이를 모두 간도라고 불렀다. '간도개척사'(1930,윤정희)에 따르면 1880년 회령부사 홍남주가 대기근의 구제책으로 두만강 맞은편의 토지를 개간하게 하고 이를 '간도'라고 부르라고 지시.. 초기에는 두만강 맞은편의 개간지를 가리키던 것이 '간도'

  • 작성자 09.05.06 20:08

    러일전쟁 직후 일본이 개입하면서 남만주 일대로 확대. 그러니 참고로 엄밀히 말해 1880년대에 논란이 된 것은 간도 귀속이 아니다는 말이 맞습니다. 바로 토문이 두만강과 동일한 강인가 아닌가 하는 점이었지요. 즉, 두만강의 국경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토문'의 해석이 쟁점이 된 것입니다. 물론 청과 일본은 간도 귀속 문제로 대립합니다. 음, 그래도 간도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폐기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 작성자 09.05.06 20:14

    추가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는 간도의 범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은 두만강 북안 일대로 한정하든가 옌벤 지역정도. 한국에서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한반도와 접해 있는 중국 동북 지역. 그리고, 간도협약등으로 문제가 되는 간도 문제는 압록강 대안인 서간도를 제외한 옌볜일대가 중심입니다. (출처 : 질문하는 한국사. 내일을 여는 역사 재단. 서해문집 p405)

  • 09.05.07 06:42

    자은님 항상 좋은 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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