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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SOUL (럭키 소울) – A Coming of Age |
4 Format: CD 4Cat No.: BEAT 61 4가격/13,000원 4입고 예정: 2011. 1.26
TRACK LIS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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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oah Billy! 2. White Russian Doll 3. Up in Flames 4. Love3 5. Upon Hilly Fields 6. A Coming of Age 7. Warm Water 8. Ain't Nothin' like A Shame (To Bring It All Back Home) 9. That's When Trouble Begins 10. Southern Melancholy |
11. Our Heart 12. Could Be I Don't Belong Anywhere
+ bonus track 13. Why can't Everyone Be Nice for a Change? 14. Cryin' In the Morning 15. When It's Over and Done, Then It's Gone 16. Rock the Casbah (Clash cover) | ||
HISTORY &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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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s meets New-Wave: 브라이언 윌슨, 마돈나, 클래쉬의 만남! UK 뉴-레트로 밴드 럭키 소울의 팝 타임머신 LUCKY SOUL – A COMING OF AGE 럭키 소울 그리고 1집_ The Great Unwanted 2002년 영국 글래스고의 어느 대학,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던 앤드류 레이드로우(Andrew Laidlaw: guitar)로 부터 시작된 밴드 럭키 소울(Lucky Soul)은 홍일점 보컬 알리 하워드(Ali Howard: vocals)를 가입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2006년 싱글 <My Brittle Heart/Give Me Love>가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지의 '이주의 싱글'로 뽑혔고 2007년 공개한 EP <Ain't Never Been Cool> 역시 BBC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2007년 4월, 드디어 정규 데뷔작 <The Great Unwanted>이 공개되고 앨범은 수만 장이 팔려 나가며 각광 받는다. 멋진 멜로디를 바탕으로 60년대 걸리팝과, 모타운, 노던 소울, 그리고 필 스펙터(Phil Spector) 프로덕션의 사운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낸 이들에게 각종 매체들은 별 네-다섯 개씩을 뿌리면서 성공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앨범의 히트 후에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했는데, 무려 브라이언 페리(Bryan Ferry)의 투어 서포트 밴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2집 A Coming of Age 2집 발매 직전 앤드류와 알리, 이보르 셋을 제외하고 밴드 멤버가 모두 교체되었고 앤드류 레이드로우가 직접 앨범의 프로듀스를 총괄했다. <A Coming of Age>는 작곡에만 2년, 레코딩에 1년여를 소비했다. 전작에 비해 진지한 가사와 음악적 긴장감을 늘리고 세련된 소리를 담기를 원했다고 하는데 이는 앨범 커버의 분위기 변화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비중도 높은 편이며, 참고로 스트링 파트는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의 걸작 <Smile>에서 활약했던 스톡홀름 현악단(Stockholm Strings)이 참여했다. 3년 만에 발표한 2집은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킬러 송들로 가득하다. 마치 T-렉스(T-Rex)를 연상시키는 기타 리프의 걸리팝 넘버 ‘Woah Billy!’가 2009년 4월에 디지털로 처음 공개됐다. 제목의 '빌리'는 빌리 브랙(Billy Bragg)인데, 후에 그가 이들을 글래스톤 베리 페스티발에 직접 초대하기까지 했다. 경쾌한 모타운 비트와 스미스(The Smiths) 풍의 기타 연주/톤이 돋보이는 ‘White Russian Doll’, 필 스펙터 시절의 질주감이 발군인 ‘Up In Flames’, 230 테이크 이상의 녹음이 진행된 가스펠풍 멜로디의 ‘Love 3’ 등이 주목할만하다. 타이틀 트랙 ‘A Coming of Age’에서는 팝의 정수를 남김없이 흡수한 드라마틱한 구성이 전개된다. 특히 곡 막바지의 스네어 연타는 이들 역사상 최고의 격정적 순간이 아닌가 싶다. 한국 버전에는 무려 네 곡의 보너스트랙을 담고 있다. 80년대의 어덜트 컨템프러리 팝 느낌의 ‘Why can't Everyone Be Nice for a Change’부터 1982년 걸작 <Combat Rock>에 수록되어 있는 클래쉬(Clash)의 댄스넘버 ‘Rock the Casbah’까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완성도를 확인 할 수 있다!
단발머리 소녀 같은 모습을 간직하며 온 여성지를 도배했던 알리 하워드의 외모는 세련되고 성숙해졌으며 앨범은 업템포의 팝 튠, 가슴을 적시는 발라드, 소울풀한 초기 R&B와 로큰롤 스타일까지 담아냈고 전체 사운드는 전작보다 확대되었다. 해외의 리뷰들에서 엔지니어가 상당히 훌륭하다는 평가들을 접할 수 있는데, 이는 앤드류가 사운드 엔지니어링 관련직에 종사한 까닭이기도 하다. <Coming of Age>는 성년이 됐음을 뜻하는 숙어이지만 직역으로 정말 다양한 시대(Age)의 음악을 이 앨범을 통해 목격하고 있음을 알리는 적절한 제목이다. 더피(Duffy),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등으로 이어지는 팝의 양상과 같이 하지만, 더 다양한 면을 확인 할 수 있는 앨범이다. Press Reviews 시대를 넘어서는 완벽한 팝 – UNCUT 가장 로맨틱한 영국 밴드 THE METRO 더스티 스프링필드, 마돈나를 떠올리게 하는 알리 하워드의 목소리와 스미스, 모타운, 바카락을 연상시키는 밴드 음악. 거의 완벽한 패키지!! –MOJO 장르무더기를 대중적으로 절묘하게 배치한 영리한 앨범 - PITCHFORK 글램팝 스타일의 "Woah Billy!" 네쉬빌 멜랑콜리 "Love 3"까지 다양한 장르스펙트럼. 올해의 앨범에 이들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 - INDEPENDENT ON S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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