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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기대되는 이공계 ‘産學 일체’ 커리큘럼 에 대해? | 홍재희 |
조선 [사설] 기대되는 이공계 ‘産學 일체’ 커리큘럼 에 대해서 | 2007.03.20
[사설] 기대되는 이공계 ‘産學 일체’ 커리큘럼 [현재창] 2007/03/19
조선 [사설] 기대되는 이공계 ‘産學 일체’ 커리큘럼 에 대해서
(홍재희) ====== 진실과 거리가 먼 거짓과 불공정 편파 왜곡된 주장으로 한국사회의 올바른 가치관정립을 위한 건강한 여론형성에 역행하고 있는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 사설은
“성균관대와 삼성그룹이 함께 어울려 19일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문 인력을 키울 대학원 碩士석사 과정을 개설한다고 한다. U-City란 도시 내 어디서건 인터넷·휴대폰 등으로 집안 일이나 직장 일을 볼 수 있게 IT 통신망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용인 흥덕, 화성 동탄 등 24개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다. 올해 4000억원인 시장 규모가 2012년엔 2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전공 학과가 따로 없어 기업은 정보통신이나 건설 관련 전공자를 뽑아 새로 가르쳐야 했다. 성균관대는 작년에도 삼성과 제휴를 맺고 대학원에 휴대폰학과를 만들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성균관대와 삼성그룹이 함께 어울려 19일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문 인력을 키울 대학원 碩士석사 과정을 개설한다고 한다. U-City란 도시 내 어디서건 인터넷·휴대폰 등으로 집안 일이나 직장 일을 볼 수 있게 IT 통신망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는 우리나라가 조기교육을 시키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리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가 있기 때문에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를 서울대등 소위 일류대에 진학하는 고급입시학원화에서 벗어나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문 인력을 키울수 있는 조기교육을 과학고에서 실시하면 과학고 3년 졸업할 때 쯤이면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문 인력을 충분히 양성할수 있다고 본다.
(홍재희) ===== 그렇지 않고 과학고는 서울대 연고대 들어가는 입시학원화 하고 성균관대와 삼성그룹이 함께 어울려 19일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문 인력을 키울 대학원 碩士석사 과정을 개설한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이중과세(?)라고 볼수 있다. 조선사설은“성균관대는 작년에도 삼성과 제휴를 맺고 대학원에 휴대폰학과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도 우리의 조기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휴대폰학과를 만들어도 학생들이 충분히 소화해 낼수 있다고 본다. 전문대학과 대학은 기초학문과 심층적인 과학의 탐구에 전념하도록 하면 될 것이다.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선사설은
“理工系이공계 분야엔 쉴 새 없이 새 기술이 등장한다. 전통 학문 분야의 경계가 무너져 듣도 보도 못한 융합 분야가 생겨나곤 한다. 자동차를 만들려면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이 결합된 ‘메카트로닉스’를 배워야 하는 식이다. 대학이 이런 새로운 기술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면 기업 기술자가 가서라도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가르쳐야 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대학이나 기존의 4년제 대학이 현재와 같이 대형백화점의 상품을 기계적으로 나열해 놓는 방식의 대학운영을 천편일률적으로 하면 급변하는 과학진보의 시대에 적응할 수 없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학의 80% 내외의 사학재단의 소유지배구조의 투명하고 예측가능하고 국 제경쟁력있는 대학 경영체제의 새로운 구축이 무엇보다 선결조건으로 충족돼야한다. 아무리 우수한 학생을 데려와도 굼뜬 대학의 소유지배체제의 불투명성으로 학사관리가 부실하게 되면 그 대학은 양질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서비스 할수 없다. 그리고 기업이 현재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에 치우친다면 이들 학생들은 빠른 기술발전에 조기 도태되는 문제점을 지니게 된다. 대학은 단순하게 기업이 요구하는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기술학원 이상의 교육적 기능을 공적으로 발현해야 한다.
조선사설은
“대구 영진전문대는 전체 80학점 중 35~40학점을 하이닉스반도체의 요구대로 가르치는 ‘하이닉스반’을 운영한다. 작년 12월 이 반에서 1년 반을 공부한 2학년생 40명 모두가 하이닉스에 취업했다. 하이닉스는 학교에 40억원어치의 장비를 기증했고 학생들은 넉 달을 하이닉스 공장과 연구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영진전문대는 이런 注文式주문식 교육을 10년 넘게 해왔다. 103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정원의 70%, 3800명을 기업별로 가르친다.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은 49.2%밖에 안 되지만 영진전문대는 91.3%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휴대폰등 몇몇 특화된 업종에 배타적으로 의존하는 한국경제의 단점은 수많은 이공계 의 우수한 인재들을 수용하지 못한다. 조선일보 사설은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국내에 공대를 거느린 대학만 100곳이다. 인구 100명당 이공계 대학 졸업자도 2.2명으로 미국 0.9명, 일본 1.2명보다 훨씬 많다. 그러나 기업들은 “대졸자 데려다 1~2년 공짜 월급 줘가며 교육시키지 않고선 못 써먹는다”고 하소연이다. 포스텍 수석 졸업생이 의대로 편입하는 세상이다.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려면 ‘산학 協同협동’을 넘어 ‘산학 一體일체’ 수준의 커리큘럼 혁신을 해야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관존민비와 사농공상 (士農工商)의 인습과 유교문화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인구 100명당 이공계 대학 졸업자도 2.2명으로 미국 0.9명, 일본 1.2명보다 훨씬 많다는 것은 부존자원이 거의 전무하고 오직 유일한 것이 우리에게 인력자원인데 미국과 일본보다 이공계 대학 졸업자가 훨씬 많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런 이공계의 우수한 인력들이 대학 졸업후에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길을 보장해 주기 위해 몇몇 특화된 업종의 기업집단에 배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틀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대기업위주의 발전한계를 보완해 줄수 있는 고도의 기술집약적인 중소기업과 디지털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서 발전시켜 유능한 이공계통의 인재들이 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와 연구실을 많이 만들어 주고 마련해 준다면 이공계 출신 인재들의 장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삼성이나 현대나 LG나 SK등 몇몇 재벌기업에 의존하는 고용없는 성장을 하고 있는 현재와 같은 한국경제의 틀속에서는 수많은 이공계통의 우수한 대한민국의 인재들을 모두 소화해 낼수 없다.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이 조선일보 사장을 할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한다.
(자료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19/2007031900992.html)
2007-03-20 오후 12:51:28 from 125.XXX.160.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