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연수원에 입소를 마치고
강원도 산골 원주 판부면 판부신촌길 삼육영성수련원인 재림연수원에
입소했다.
이곳은 말씀과 기도로서 하늘의 음성을 듣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모든 종교에서 기도는 아주 중요하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기도는 모든 의문을 뛰어넘는 인간의 영혼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차원의 활동이다.
사람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가장 위대하고 가장 거룩한 경지에 이르게 된다." 라고 하였다.
세상의 일과 생각을 잠시 멈추고 지난 생애 70년을 어떻게 살았으며 또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하늘에 묻어 참 지혜자로 살기를 간절히 꿈 꾸게 된다.
1.5평 남짓한 세상의 감옥같은 좁디 좁은 기거 공간이지만 영의 눈이 뜨인다면 이곳에서 거대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세상도 거대한 감옥입니다
모든 🚹은 출생하자마자 시한부 사형선고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사람들은 하루 하루 살아간다고 말하는데 엄격하게 말하면 하루 하루 죽어가는 것이 사람의 운명입니다.
계곡따라 내려오는 물소리가 영혼을 맑게 해 주었다.
생텍쥐페리가 쓴 동화 '어린왕자'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다"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남은 생애가 죽어가는 자로 평범한 삶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희 뜻에 순종하면서 선물로 주신 영원히 살 수 있는 永生 곧 진리를 찾고 또 찾는 지혜자가 되길 꿈꾸어 본다.
2024. 11. 1
재림연수원에서
정종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