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 8, 21, 월요일, 맑음, 서귀포, 남원,
꽈배기와 도넛으로 유명한 "백한철" 빵집은 일반 주택가에 있어 들른후 ~
"남원 큰엉해안 경승지" 탐방에 들어갑니다 ~
제주 올레길 제 5 코스 해안 탐방 구간인데 그늘이 제공돼 다행이구요 ~
하늘과 바다가 열리며.. 나타난 "호두암"<虎頭巖> "유두암"<乳頭巖> 경승지 거든요 ~
"호두암" 은 큰엉의 수많은 바위들중 옆에서 보이는 모습이 ~
마치 사나운 호랑이가 사냥을 하듯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어서 ~
호랑이의 머리를 닮아 "호두암"<虎頭巖>이라 칭하고 ~
보는이에 따라 구부러진 "매" 의 부리 라고도 한다네요..?
"유두암" 은 호두암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히 관찰하면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
봉긋하게 솟아있고 까만 젖꼭지가 선명해 미묘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요 ~ 앞 "쇠떨어지는 고망" <우렁굴>에 대한 전해지는 설<說>에 의하면 방목된 소<牛>들이 ~
큰엉 일대에서 풀을 뜯다가 더위를 피하려 숲속으로 진입하다 ~
바위틈에 거대하게 뚫린 구멍으로 떨어져 숨을거두자 "쇠 떨어지는 고망" 으로 불리고 있다는 겁니다..?
"인디언 추장 얼굴바위" 는 관광객이 발견했는데..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 얼굴바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런 멋과 묘미를 지녀.. 오랜시간 제주의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인디언 추장바위" 는 얼굴마담이 됐다죠..?
올레 5 코스를 걷노라면 누구나 접하게 되는 "한반도 지형"<韓半島 地形>입니다 ~
나무와 나무 사이에 묘하게 매치가 되어 관광객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고할까..?
"남원 큰엉" 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
언덕이라 붙여진 명칭이며.. 해안절벽을 따라 펼쳐진 2 km 의 산책길과 ~
전망대,, 간이휴게소.. 강태공들을 위한 갯바위 낚시터와 화장실 등을 갖췄다고 합니다 ~
병아리,, 아니면 참새.,, 어찌이리 리얼한지..?
"큰엉" 은 여기서 부터 서쪽으로 길이 2,2 km 까지 해안가의 높이가 15 ~ 20 m 에 이르는 ~
기암절벽이 성을 두르듯 서 있고 중앙 부분에 있는 큰 바위 동굴을 뜻하며 ~
"엉" 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언덕>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랍니다 ~
해안선을 따라 우리나라 최고의 산책로가 자리잡아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구요 ~
이 산책로는 아열대 북방 한계선으로 다양한 조류와 식물등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
이곳 암석은 색깔도 다양하지만 ~
암반의 질도.. 제주 해안의 용암처럼 날카롭지 않고 ~
착착 붙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조심 또 조심..?
저기가 바로 큰 엉아 아니 "큰엉" 되시겠습니다 !!
"엉" 은 해안가 굴을 뜻 한다는데 여긴 그냥 "엉" 이 아닌..?
대굴<大窟> 즉 큰엉아란 말씀..?
재롱잔치 하냐구요? 아니옵고 유일한 통로거든요..?
화산암이나 용암이면 잡을 곳도 딛을곳도 마땅치 않을텐데.. 접지력이 좋아 스파이더맨이 됐지 뭡니까..?
청정 바다와 어우러진 암반의 조화..?
바람과 파도에 의해 탄생된 작품들은 ~
닮은듯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그저 감탄만 연발로 쏘게되네요..?
저 분은 이몸 목줄 관리인께서 "올빼미" 라고 하니 그리 볼랍니더..?
백한철 꽈배기 n 식당은 제주의 명물 반열에 올라 ~
유명 호텔 셰프 출신 손맛을 보려.. 휴일이면 줄을 선다고 하며 ~
맛을보니 꽈배기 맛이지만 ? 담백함이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