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기라 하루도 쉬지않고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무 전정작업에 한창 바빠야 할 시기이지만 며칠간 전정일손을 멈추지 않을 수 없군요.
하지만 마냥 손을 놓고 그냥 하늘만 쳐다 볼 수는 없기에
비가 내리는 중에도 우의를 걸치고 못다맨 풀을 뽑거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서 소나무에 활력을 불어넣는 황산 마그네슘 살포가
사흘동안 계속되었답니다.
참고로...
농축 황산 마그네슘은 소량을 엽면시비하여도
일반적인 마그네슘비료로 토양에 직접 많은 양을 뿌려서 시비하는 것에 버금가는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황산마그네슘에 효과에 대해서 언급하면...
엽록소형성을 촉진하여 잎을 푸르게 하며
동시에 잎을 강하고 두텁게 만들어 건강한 생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황화현상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며 질소과잉에 의한 생리장애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
매일 1톤(1000L)씩 사흘동안 총 3톤을 엽면시비하였는데
농도는 약 600배액(1톤당 1.7kg)으로 물에 희석하여 살포하였습니다.
앞으로
약 일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더 살포할 계획입니다.
시기적으로 가장 활기차게 자라나고 있는 소나무 밭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소나무 가지 자른 것이 붉게 사진에 나오길래 황토를 복토하셨나 했네요 ^^
마그네슘 엽면시비 효과가 많다하시니 효과가 많이 나타났으면 합니다.
그리고 엽고병의 확산은 특히, 고온다습한 시기에 심하게 번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7월과 8월까지도 꼭 옥시동 약제살포를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요즘 소나무 엽진병과 황화현상에 대한 정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엽진병은 최선을 다해 계속적인 방제를 하고 있으나 대단한 난치병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아무튼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뿌리를 뽑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올해 6회 정도 더 농약방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해는 엽진병을 완전 잡기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1년동안 영양제, 농약, 미량요소같은 살포가 20회를 넘길 듯 합니다.
비가와도 쉴틈이없으셔유..ㅎ
저도 뿌려보야되겠는데요 농약사에가면 있나요..
인터넷으로 사실수 있습니다.
'황산마그네슘' 검색어를 치십시요~
@분재신사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황산마그네슘에 대한 좋은 정보 또 한가지 배웁니다.
저도 요즈음은 엽고병 방지를 위해 옥시동을 1회 살포했습니다.
앞으로 2회쯤 더 살포할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나름의 경험이나 작은 노하우는 언제든지 공유하겠습니다.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리 약제를 뿌리는 것이 제일이죠~
장마철 틈틈히 병충해방제에 여념이 없으시군요.
건강하고 실한 소재생산을 위한 원장님의 노고가 어떠한 것인지를 잘 알것 같습니다.
고생하십니다.
올해는 약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중산님은 미리 예방차원의 방제를 하십시요. 안 그러면 골병듭니다.ㅎ`
사시사철 쉴틈 없네요 과수나무 관리보다 더 바쁜것 같습니다
올해는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 이후는 하늘에 맡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