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움직이는 공연장 '인아웃 콘서트', 4월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4월 23일~4월 24일
시간 : 23일 : 7:30PM, 24일 : 3:00PM
장소 : 23일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4일 : 대전평생학습관
티켓정보 : 23일 : 1만원, 24일 : 무료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90분 (인터미션 : 15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공연소개]
2019 "대전 방문의 해" 특별기획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인아웃 콘서트>
공연예술의 산실인 대전예술의전당은 그간 품격 높게 여겨졌던 기획공연을 원도심 활성화와 공연예술 대중화를 위하여 직접 찾아가 대전시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아웃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장의 특성상 서구에 집중된 문화쏠림현상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움직이는 공연장의 새로운 전형을 전국 최초로 펼쳐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금난새와 떠나는 오페라 여행' 등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열어온 ‘클래식 전도사’ 금난새 지휘자와 매 시즌 다양한 레퍼토리, 섬세한 앙상블과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이 함께한다.
공연장을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한 공연장의 역할인 공연기획, 문화예술 교육, 대관사업, 다양한 시민서비스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공연장 <인아웃 콘서트>를 통해 평소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원도심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고의 공연을 기획하여 문화 격차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누구나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향후 지속적인 <인아웃콘서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길 소망하고, 이에 따라 대전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공연장 <인아웃 콘서트> 공연일정
첫번째 공연 : 2019. 4. 23(화) 19:30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4. 24(수) 15:00 / 대전평생학습관
두번째 공연 : 2019. 6. 26(수) 19:30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6. 28(금) 19:30 / 우송예술회관
세번째 공연 : 2019. 11. 6(수) 19:30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1. 8(금) 19:30 / 한밭대학교 아트홀
[프로그램소개]
비제 오페라 <카르멘> 전주곡
G. Bizet Opera Carmen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사랑은 자유로운 새(하바네라)' (메조 양송미)
G. Bizet Opera Carmen 'Habanera'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집시의 춤' (메조 양송미)
G. Bizet Opera Carmen ‘Chanson boheme’
비제 오페라 <카르멘> 간주곡
G. Bizet Opera Carmen ‘Intermezzo’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바리톤 정경)
R. Leoncavallo Mattinata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정경)
G. Bizet Opera Carmen ‘Chanson du Toreador’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꽃노래' (현악 버전)
G. Bizet Opera Carmen (String ver.)
사라사테 ‘집시의 선율’ 작품번호 20 (플루트 최나경)
P. Sarasate ‘Zigeunerweisen’ Op.20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4번 ‘파랑돌’
G. Bizet L'Arlesienne Suite No.2 - Ⅳ. Farandole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소개]
❍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금난새 지휘자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 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1998년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를 창단하였다.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라움 아트센터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어린 연주자들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다년간 예술을 통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자청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주한 슬로바키아 명예총영사에 임명되었고, 한국-러시아 대화재단, 한국-체코 포럼, 서울예고-동경음대 교류, 튀니지 엘젬페스티벌 참여 등 국가간 문화예술 교류에 크게 기여하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표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매 시즌 시리즈별 다양한 레퍼토리, 섬세한 앙상블과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아트마켓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전국투어는 물론, 특히 2004년에는 뉴욕의 카네기홀 등 미주 4개 도시의 세계적인 홀에서 순회 연주를, 2005년과 2015년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2012년에는 한국 시립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된 대전시립교향악단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명성으로 2017년 프랑스 ‘생말로 페스티벌’, 독일 ‘쟈를란트 뮤직 페스티벌’과 프랑크푸르트에 초청받아 유럽인들에게 다시 한 번 대전시향을 깊이 각인시킬 계획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 전임지휘자 ‘류명우’,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 지휘 체제를 갖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연간 100여회의 연주를 진행한다. 연주 유형은 정통 클래식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즈 시리즈’, 다양한 기획과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스쿨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챔버 시리즈’, 미래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음악인들이 역량을 선보이는 ‘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펼치는 해피 클래식 시리즈’, 연구소와 기업체, 병원이나 시설 등을 찾아가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시즌회원 및 후원회원을 위한 ‘회원 특별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2019년, 더욱 앞선 기획력으로 깊은 감동과 유쾌함을 준비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친구로, 대전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교향악단으로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플루티스트_ 최나경(Jasmine Choi)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음악 역사이래 최고의 플루티스트 10명" 명단에 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하여 제임스 골웨이, 에마누엘 파위와 나란히 선정,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일년에 90회 이상의 연주로 솔리스트로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녀는, 전세계를 누비며 풀타임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유일한 여성 플루티스트로 꼽힌다. 또한 한국 출신의 건반악기와 현악기 주자들이 세계적으로 활동하던 반면 관악기들이 취악했던 시절, 최나경은 한국인 관악기 주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신시내티심포니,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 경쟁률 187:1)와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빈심포니, 음악감동 파비오 루이지, 경쟁률 245:1)에 수석으로 임명되어 세계 플루트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으며 한국 관악계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전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바 있다.
그밖에 베를린 심포니와 필하모니 베를린에서 제야음악회 협연, 비엔나 심포니와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협연을 비롯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심포니,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투르쿠 필하모닉,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서울 필하모닉, KBS 심포니, 가나자와 앙상블, 요코하마 신포니에타 등과 협연하였고, 런던 위그모어홀,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슈베르트홀,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 엘에이 지퍼홀 등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가졌다. 미국와 유럽에 이어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최근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에서의 데뷔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모차르트 협주곡집, 플루트 판타지, 클로드 볼링 재즈모음곡, 모차르트 콰르텟 전집, 텔레만 판타지 전집, 재즈 뮤지션들과의 즉흥연주집, 파리의 연인 라이브 리사이틀 실황 등 7장의 앨범이 발매되었고, 올 시즌에는 파가니니 카프리스를 비롯한 싱글앨범 3장이 발매 예정이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이루어진 텔레만 판타지 전집 음반은 올해 9월 필라델피아의 클래식 라디오 채널 WRTI에서 이주의 음반으로 선정되어 내년 3월 필라델피아에서 라이브 인터뷰와 리사이틀에 초청받았다.
음악을 즐기고 전달하는 데에 국경과 장르의 벽은 없다고 생각하는 최나경은, 플루트라는 악기에 국한되어 있는 레퍼토리의 확장을 위해 바이올린 곡들을 플루트로 편곡하여 자주 연주한다. 그밖에 재즈와 팝, 즉흥연주 등으로 청중들에게 신선함을 주기도 하며, 현대음악에도 조예가 있어 마크 레이콕, 데틀레프 글렌에르트, 클린트 니드함, 다니엘 도르프, 개리쇼커, 유리엘 밴체스타인, 김택수, 백영은 등의 곡을 세계초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녀의 연주는 530만의 조회수에 달하는 유튜브 영상들로도 자주 접할 수 있다.
2016년부터 대전시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최나경은 대전 성모초등학교,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졸업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제프리 케이너를 사사했으며, 이후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 음대를 비롯해 콜번 스쿨, 맨하탄 음대, 인디애나 주립대, 플로리다 대학, 비엔나 음대, 뮌헨 음대 등에서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가진 바 있다
2018년 세종문화회관이 선정한 상주 음악가로서 한 해동안 네번의 무대를 그녀가 직접 선택한 연주자들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하며, 2018/2019 시즌부터 3년에 걸쳐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상주음악가로서 매년 새로운 플루트 협주곡을 위촉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페이스북에서는 최나경과의 모든 공연을 전세계 라이브로 중계한다.
최근 공연으로는 독일의 저명한 모차르트 페스티벌(Mozartfest)에 메인 솔리스트로 초청받아 모차르트 협주곡을 연주하며 독일 메인포스트 신문으로부터 “엄청난 플루티스트...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확신에 찬 스타일의 모차르트”라는 호평을 받았고, 뉴욕 필하모닉의 주 공연홀인 링컨센터의 데이빗 게펜 홀에서 피아니스트 로만 라비노비치, 그리고 부다페스트의 역사깊은 두나팔로타 홀에서 피아니스트 교르고스 프라고스와 각각 성공적인 리사이틀을 마쳤으며, 공연 3개월 전 이미 전석 매진이 되었던 일본 도쿄의 닛케이 홀에서 있었던 리사이틀에서도 청중과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 메조소프라노 _ 양송미
한국인 메조 소프라노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인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 데뷔하여 지휘자 다니엘레 가띠, 마르첼로 비오띠, 레나토 팔룸보, 오스트리아의 오페라 그라츠에서 지휘자 필립 조르단, 요하네스 슈테르트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부산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Bakk. art. 와 Mag. art. 학위를 취득했다. 동아 음악콩쿠르와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2004년 한국에 귀국한 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예술의전당 오페라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서 초청받아 국립오페라단의 국내초연 오페라 모차르트의<이도메네오>, <루살카>의 주역을 비롯하여 <카르멘>, <노르마>, <일 트로바토레>등 다수 오페라 주역을 공연하였다. 도이치 그라마폰 음반 서울시향 공연실황녹음에 베토벤 <교향곡 9번>의 알토 솔로이스트로 참여했으며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외에 전국 시, 도립합창단과 교향악단에서 초청받아 베르디 <레퀴엠>, <말러 심포니 2, 4, 8번>등의 솔로이스트로 연주하였다. 2014년 런던시 페스티벌의 한국 성악가로 초청되었으며 현재 경성대 교수로 임용되었다.
❍ 바리톤_ 정 경(Claudio Jung)
정 경 박사(Ph.D)는 국제적인 바리톤 성악가이자 이 시대 독보적인 예술학자로 평가받는다. 2012년 예술 경영학 박사 논문을 발표하고, 오페라와 드라마를 융합한 <오페라마(OPERAMA)> 플랫폼 장르를 창시했으며, 대한민국 특허청에 음악-공연업 등 102건의 상표권을 허가받았다.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콩쿨 1위,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쿨 2위 등 총 10개 음악콩쿨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콘서트, 카네기 홀 독창회, 영국 런던 IHQ 독창회 등 유럽과 아시아 국내외 60여개 도시에서 2,000여회 초청 음악회에 출연했다.
대한민국 주요 국가 행사인 제60회 현충일, 제97주년 3·1절, 제70회 광복절, 2017 장진호 전투 기념식에서 대표 독창자로 선정되어 노래했다. 그의 활동은 지상파 3사(KBS, MBC, SBS) 다큐멘터리 <클래식계, 이단아 바리톤 정 경>으로 방송되었으며, JTBC ‘김제동의 톡투유’, KBS ‘TV쇼 진품명품’,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세상을 바꾸는 15분’ 등 방송 출연으로 대중과의 교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내일의 예술가 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기초 예술가로는 최초로 JTBC 주최의 독창회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저서로는 <오페라마 시각(始覺)>, <예술상인>을 출판했으며, 유니버셜 뮤직과 워너 뮤직 등 레이블사에서 총 17집의 정규 및 디지털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대전시, 경희의료원, 대전지방경찰청, 미얀마 사람예술학교, 경기지방경찰청, 장애인인식개선오늘, 구세군 홍보대사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동체 의식과 보편적 가치, 더불어 인류문화세계 창조를 위한 철학을 다양한 각도의 예술로 디자인하며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