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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폭 무인기 첫 공개…
"더 많이 생산"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우리 군의 K-2 전차를 모의 표적으로
타격하는 장면을 공개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더 많이 생산하라고 디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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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고가 대비
90% 회복
지난 7~8월에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평균
9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초구와 용산구는 99%로
전고점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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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맞공습…
서로 "성공적"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규모 로켓·드론
공격으로 맞섰습니다.
서로 성공적 공습이라고 자평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확전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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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도 이스라엘 공격…
휴전 협상 대표단 철수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 전쟁을 치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휴전 협상 대표단도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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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대 이후
해리스 50%·트럼프 43%
지난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7%P 앞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대 기간에만 1천억 원이 넘는
선거자금도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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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2차 사과문….
"BTS 이름 누 끼쳐"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자필로 쓴 2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 이름에 누를 끼쳤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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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선제타격…
중동확전우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헤즈볼라가 정면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를
선제 공습했습니다.
헤즈볼라의 보복공격 조짐에
선제대응 차원에서,
전투기 100여 대를 동원해
로켓 발사대 1천여 기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로켓 320여 발을 발사하고
드론을 날려보내며 맞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48시간
비상상황이 선포됐습니다.
이란과 하마스-헤즈볼라-후티 등
친이란 ‘저항의 축’이 추가 무력 공격에
나설 경우 중동전은 걷잡을 수 없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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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핵심 자산 정리
피앤오케미칼 OCI에 판다.
포스코그룹이 비핵심 자산 정리에
들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사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 공동 투자사인
OCI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매각 가격은 500억 원입니다.
배터리용 음극재 코팅 소재를 생산하는
피앤오케미칼은 그룹의 음극재 사업
가치사슬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공장가동 초기 비용 증가와
반도체 생산 공정의 필수 소재인
과산화수소 판매 부진으로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분 정리는 OCI가 피앤오케미칼
부채를 떠안는 구조여서
포스코퓨처엠은 2천억 원 이상의
재무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 ‘장인화호(號)'의 사업재편이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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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3만원?
추석, 벌써 겁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서
파는 시금치 4㎏짜리 한 상자의 가격은
27만 3700원으로 지난 1일보다
6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10㎏짜리 청양고추도
11만 1136원으로 같은 기간
곱절 넘게 올랐습니다.
이같은 채소 가격 상승은 역대급 더위에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채소가게는 시금치 등 엽채류를
매대에서 빼고 있고,
외식업주와 소비자들은
고물가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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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어 간호사까지
의료 파업 도미노...
의사에 이어 간호사까지 의료 파업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의료 정상화와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9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 91%로 총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파업이 현실화하면
전국 의료 기관 61곳의 간호사, 의료 기사,
요양 보호사 등 2만2100여 명이 2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25일 “응급·중증 등 필수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간호사마저 떠나면
중환자들의 입원·수술이 아예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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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이달만 6.1조 '폭발'…
스텝 꼬인 정책이 화 불렀다.
주요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은행의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9조 7501억 원으로 한 달 만에
7조 5975억 원 늘었습니다.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 폭입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이달에도 이어져,
7월에 세웠던 월간 최대 증가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0%대 기준금리를 등에 업고
극심한 아파트 추격 매수 경향을
보였던 지난 2021년보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더 가파릅니다.
다음 달 대출 한도를 추가로 줄이는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대출 '막차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7월 시행 예정이었던 대출 규제를
두 달 미룬 금융 당국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집값 급등세, 대출 급증세가 잡히지 않으면
당국은 남아 있는 각종 규제 카드를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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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순위 청약
'문턱' 다시 높이나...
정부가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검토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5일
“현행 무순위 청약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맞는지 문제 의식을 갖고
제도개편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이나
미분양으로 나온 잔여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입니다.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로또청약’ 단지에 100만 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집값 하락을 막기 위해
무순위 청약 문턱을 너무 낮춘 것이
‘청약 광풍’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을
수용한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