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천계산 풍경
버스로 이동중 절벽에 창이 있다. 조금 올라가면 이곳이 터널에 창을 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다시 왕망령으로 가는 입구이다.
왕망령으로 올라오는 차도 입니다.
태항산맥(타이항사맥)
남북길이 약 600km, 동서길이 250km에 걸쳐있는 험준한 산맥이며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린다. 화베이[華北] 평야와 황토(黃土) 고원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우타이[五臺]산맥, 남쪽은 훠산[霍山]산맥과 이어진다. 춘추전국시대부터 험준한 산세로 인해 군사적인 요충지로 여겨졌던 곳이며 치열한 전투가 많이 벌어졌는데 이곳만 방어하면 중원의 모든 지역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新)을 건국한 왕망(王莽)과 후한을 일으킨 광무제(光武帝)가 이곳에서 싸웠으며 중국 팔로군과 일본군이 이곳에서 싸웠다. 북쪽 몽골의 평야지역과 펀허강[汾河] 유역을 잇는 교통로가 개설되어 타이항 팔형(八陘)이라고 불렀다. 산동성은 이곳 타이항산맥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기 태항산을 두고 생겨난 말이다. 주요 통로로는 스자좡[石家莊]∼냥쯔관[娘子關]∼양취안[陽泉]을 잇는 징싱[井陘] ], 이[易]∼쯔장관[紫荊關]∼핑싱관[平型關]∼판즈[繁峙]를 잇는 푸잉싱[浦陰陘] ]이 있다. 19세기에 들어와 철·석탄 등의 막대한 양의 지하자원이 개발되면서 자동차 도로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항산맥 [太行山脈] (두산백과)
천계산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스자좡[石家庄]에 있는 산.
핑산[平山]현 남서쪽에 위치한 도교(道敎)의 명산으로서, 타이싱우당산[太行武当山]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칭룽관[青龙观], 완포옌[万佛岩], 쉬안우펑[玄武峰], 디추이구[滴翠谷] 등 8개의 풍치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산옌[三眼]동굴을 비롯한 종유동이 다수 분포한다. 여기에서, 1959년 영화 《바이마오뉘[白毛女]》를 촬영하였는데, 이로 인해 '바이마오뉘 동굴'이라고도 한다. 1997년 홍콩의 중국반환을 기념하여, 톈구이산에 있는 100여m 높이의 절벽 위에 높이 97.71m, 폭 49.10m의 '귀(歸)'를 새겨 넣었다.
명(明) 왕조 말년에 농민봉기의 대응책으로, 사종(思宗)이 태감(太监) 임청덕(林淸德)을 파견하여 행궁을 건설하고자 했는데, 이때 임청덕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난공불락의 지형을 가졌다하여 이 산을 선택하였다. 명나라 패망 후 임청덕은 도가(道家)에 귀의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톈구이산 [Tian gui shan, 天桂山(천계산)]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