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 바이크 면허는 땄습니다.
사실 그때 제가 좀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4-5년 정도 타서 잘 탈줄 알았으나,
학원생중 열등생이 었습니다.
학원에서 자빠지고, 넘어지고, 창피해서 급하게 바이크 세우려다
요추염좌로 고생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기어변속하지 말라해서 1단으로 맨날 원숭이 훈련하듯이
코스만 도니까, 합격은 되더라구요.
그때 제일 부러웠던 사람들은,
맨날 할리끌고 와서 면허연습하던 분들입니다.
그분들 합격통지 받자마자 할리끌고 곧바로 강남면허시험장 가서
면허증 교부받더군요.
암튼 제 평생 2주가 바이크 경험의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키가 164cm밖에 안됩니다.
제 키에 맞는걸로 그냥 가끔 출퇴근 하고 기분 나면 투어링 정도 하려고 합니다.
누구는 키 작은 사람은 팻보이가 맞다고 하던데,
그래서 말씀인데,
저는 그냥 할리에서 신품사서 거기서 해주는 연수 받고 탈려고 합니다.
저처럼 그렇게 할리에 입문하신 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운전학원에서 배우면서 생각보다 바이크가 어렵더라구요.
두손 두발 다 각각 움직여야 하니까요.
그래도 타고는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할리에서 해주는 연수 받으면 바이크 몰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맞는 바이크 추천도 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충분히 가능하시며 한두시간 연습하시면 감이 살아올듯하네요 어찌됐는 안전이 최선이니
안전장구는 꼭 하시고 연습하시고
존 할리 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홧팅
지난4월 회원님처럼 용인할리에서 신품신청하고 연수받으신분 있으십니다. 연수받으면 당연히 바이크 몰수있습니다. 처음엔 강사분과 같이 제한된장소에서만 연습하시더니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외부로 나가 보시던데요. 바이크는 모두 맞는 바이크입니다. 바이크에 맞추시면 됩니다.다만 처음엔 가벼운 것으로 추천합니다 48 이나 883 아님 한번 다 타보세요 무료시승있습니다. 전 무거운것으로 처음 시작했다가 8번 넘어지고 다시 가벼운 것으로....
키 하고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저도 작년 6월 할리 구매 전까지... 운전면허 따고 20년동안 한번도 바이크란 걸 타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학원에서 쪽팔림을 온몸으로 받으며....좌우 바닥 정밀조사 뿐만 아니라 바이크 혼자 출발시킨 적도 있었습니다ㅠㅠ.... 면허를 따긴 했지만 넘 무서웠는데 그래도 할리 한번 타보자란 생각에 도전했고 할코 영업사원 분이 연수를 오래해줘서 지금은 주말마다 뛰 댕기고 있슴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홧팅!!!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는 군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익숙하지 않으니 모든게 다 낯설고 어려운겁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이 수순을 밟아오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두 되구요~ 키가 164라면 입문으로 스포스터 계열을 타시면 되구요~ 잘 타시게 되서 큰차 타게 된다면 소프테일 계열을 타시면 됩니다~ 팻보이, 크로스본, 헤리티지 등이 있습니다~ 이 또한 살짝 높다면 살짝 낯출수도 있으니 키땜에 걱정은 않하셔도 됩니다~ 160에 툴트라 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처음에는 어려워도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보다하며 계속 익숙해지는것이 중요합니다~ 차 운전도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초보땐 무지 어렵잖아여~ 개인적으로는 오래 탈 바이크 아니라면 스포스터 입문용도로만 타시려면
중고하나 사셔서 연습하셔요~ 해줄 사람 없다 그러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저도 시간나는대로 도와드릴께요~ 방법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방법이 생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신품구입하실거면 할리에 상담하시면 어떻게든 가르쳐서 판매할거라 생각합니다
걱정할실필요없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다 어렵고 어설프고 그런거죠 부딪히면 다 하잖아요
멀린님. 제가 멀린님하고
똑같은 경우이네요... 아뭏든 할리에 입문하신다는 말씀만으로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9월에 할리매장에서 펫보이 사서 지금도 행복한 투어를하고있는일인입니다.너무 좋구요.. 키에대한 걱정 절대로 하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로드킹을 사려했으나 제가 다루기엔 너무 무겁다고 느꼈고 주변에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봐라 해서 펫보이로 정했지요
답은 대만족이었어요.. 나중에 능숙해지면 투어링계열로 갈수있겠지만 경험해보니.. 차량무게를 감당해야해야 하는 상황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때 느낀건 내가 감당할수 있는 무게의 차량이 좋겠다는 거였습니다. 쪽지주시면 전화로 알려드릴께요..
할리데이비슨카페 회원 여러분들 이렇게 많은 댓글 달아주시고 용기주시니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바이크는 99% 지면에서 발때고 타는거에요^^
50cc스쿠터만 타다 미라쥬125로 연습후 면허따고1450cc 할리 잘타고댕깁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글읽고 댓글 보다가 빵터졌습니다.
스포스터 ...값이 싸다고 입문용으로 생각 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다세히 보시면...
스포스터 계열하고 다이나,소프테일,투어링 하고 다른점이 한가지 입습니다.
밸트 위치 입니다.
스포스터는 진흑트랙 빙글빙글 도는 경기를 위해 태어난 기종입니다.
그래서 밸트가 다른기종과 반대로 장착 되어진 것입니다.
경기종목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앎튼....스포스터는....입문용이 절대 아닙니다.
무게는 200kg 중 후반 이지만..
소프테일보다 발 착지성이 다릅니다.
입문용으로 생각 하신다면 소프테일을 추천합니다.
키 작으신분들도 발이 땅에 충분히 닿고도 남습니다.
일단 발이 땅에 닿으면 안정감이 생기죠....
저 165... 일렉 글라이드 끌고 경찰 놀이중이고, 요즘 슬슬 차선 2개로 유턴합니다...사람이 타라고 만들어 놓은 거니까...걱정마십쇼...천천히 즐기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시면 시간이 해결해 주십니다...
저 미국 할리에서 2일 연수받고 바로 소프트테일. Fatboy Lo 질러서 멀쩡히 잘 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작은거부터 시작하라 말렸습니다만 큰걸루 질렀구 대 만족 입니다. 천천히 타시다보면 금방 적응 돱니다. 올 여름에 사구 지금까지 이미 7000키로 이상 달렸구요.. 자신있게 도전하세요. 개인적으로 더 작은거 샀으면 바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