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금

[높이뜨는새]

              지    금

O  이 세상에는 세 가지 귀중한 금이 있다고 합니다.

     " 황금, 소금, 지금 "

     그런데 이 말을

     남편이 아내에게 문자로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아내에게서

      바로 답이 왔다고 하네요.

      " 현금, 지금, 입금 "

      이 문자를 보고

      남편이 허걱거리며

      다시 문자를 보냈답니다.

      " 방금, 쬐금, 입금 "

O  젊잖은 집안에...,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해 온 가족이 불안해 했다.

      마침 시아버지가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삼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허허, 그 무슨 말인고 ?

       큰며느리 : 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십시요.

        시아버지 : 오호 그렇게 깊은 뜻이 ? 아가야,

                          고맙구나.

        이번엔 둘째 며느리가 사뿐히 절을 한다.

       둘째며느리 : 아버님 거북이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그건 또 무슨 소린고 ?

       둘째며느리 : 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마침내 셋째 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 모두 긴장 했다.

       셋째며느리 : 아버님 거시기처럼만 사십시요.

       가족들은 모두 아이쿠 또 일을 저질렀구나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시아버지도 무안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시아버지 : 아가야, 그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 ?

       그러자 셋째 며느리 말하기를

        *
        *
        *
        *

       "세상에 뭐니 뭐니 해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뿐인가 하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월의 마지막날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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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게시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높이뜨는새]

상록수님...,!
시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마지막 말 보내십시요.

[인천 상록수1]

[높이뜨는새]

아름다운 작품 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하십시요.

[들국화2687]

ㅎ ㅎ ㅎ 맛는거 같기도 하고

[높이뜨는새]

들국화님...,!
감사합니다.
시월한달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항상.

[들국화2687]

[높이뜨는새]

살아 움직이는 멋진 작품...,!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미꽃을 누군가는 언젠가는
나에게도 행운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