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솔브레인에 대해 LCD패널 고해상도 전쟁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 산업은 점차 고해상도 전쟁으로 불붙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솔브레인의 주력제품인 식각액, 유기재료 등은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반도체, 2차전지 모두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다"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한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동종업체 8개사의 평균 PER이13.8배인데 반해 솔브레인은 7~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과 외형 성장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